美 “北 핵 포기하면 사드 배치 재고”
입력 2016.09.08 (06:01)
수정 2016.09.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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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북한에게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라고 거듭 촉구하면서, 포기할 경우 사드 배치를 재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6일, 미국이 ICBM 발사 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벤 로즈 미 국가안보회의 NSC 부보좌관이 북한에 핵과 미사일 포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로즈 부보좌관은 한국에 사드가 배치되지 않을 수도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한다면 사드 배치를 재고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드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용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한 것입니다.
<녹취> 벤 로즈(미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 "북한의 행동 변화가 있다면 우리의 사드 배치 계획도 변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미사일 발사 훈련에서 보듯, 북한은 그런 변화의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을 만났을 때도 사드는 중국을 겨냥한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전했다는 게 미국 정부의 설명입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미사일 방어 협력 체계, 사드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 시스템일 뿐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6일, 미국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발사 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 기지에서 발사된 ICBM 이 태평양 마샬 제도 인근까지 6700 킬로미터를 날아갔다고 미 공군이 밝혔습니다.
한미정상회담 날 실시된 미국의 미사일 시험 발사는 북한의 군사 위협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미국이 북한에게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라고 거듭 촉구하면서, 포기할 경우 사드 배치를 재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6일, 미국이 ICBM 발사 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벤 로즈 미 국가안보회의 NSC 부보좌관이 북한에 핵과 미사일 포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로즈 부보좌관은 한국에 사드가 배치되지 않을 수도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한다면 사드 배치를 재고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드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용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한 것입니다.
<녹취> 벤 로즈(미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 "북한의 행동 변화가 있다면 우리의 사드 배치 계획도 변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미사일 발사 훈련에서 보듯, 북한은 그런 변화의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을 만났을 때도 사드는 중국을 겨냥한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전했다는 게 미국 정부의 설명입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미사일 방어 협력 체계, 사드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 시스템일 뿐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6일, 미국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발사 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 기지에서 발사된 ICBM 이 태평양 마샬 제도 인근까지 6700 킬로미터를 날아갔다고 미 공군이 밝혔습니다.
한미정상회담 날 실시된 미국의 미사일 시험 발사는 북한의 군사 위협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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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北 핵 포기하면 사드 배치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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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9-08 09: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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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에게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라고 거듭 촉구하면서, 포기할 경우 사드 배치를 재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6일, 미국이 ICBM 발사 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벤 로즈 미 국가안보회의 NSC 부보좌관이 북한에 핵과 미사일 포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로즈 부보좌관은 한국에 사드가 배치되지 않을 수도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한다면 사드 배치를 재고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드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용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한 것입니다.
<녹취> 벤 로즈(미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 "북한의 행동 변화가 있다면 우리의 사드 배치 계획도 변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미사일 발사 훈련에서 보듯, 북한은 그런 변화의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을 만났을 때도 사드는 중국을 겨냥한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전했다는 게 미국 정부의 설명입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미사일 방어 협력 체계, 사드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 시스템일 뿐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6일, 미국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발사 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 기지에서 발사된 ICBM 이 태평양 마샬 제도 인근까지 6700 킬로미터를 날아갔다고 미 공군이 밝혔습니다.
한미정상회담 날 실시된 미국의 미사일 시험 발사는 북한의 군사 위협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미국이 북한에게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라고 거듭 촉구하면서, 포기할 경우 사드 배치를 재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6일, 미국이 ICBM 발사 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벤 로즈 미 국가안보회의 NSC 부보좌관이 북한에 핵과 미사일 포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로즈 부보좌관은 한국에 사드가 배치되지 않을 수도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포기한다면 사드 배치를 재고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사드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용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한 것입니다.
<녹취> 벤 로즈(미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 "북한의 행동 변화가 있다면 우리의 사드 배치 계획도 변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미사일 발사 훈련에서 보듯, 북한은 그런 변화의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을 만났을 때도 사드는 중국을 겨냥한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전했다는 게 미국 정부의 설명입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미사일 방어 협력 체계, 사드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 시스템일 뿐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6일, 미국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발사 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 기지에서 발사된 ICBM 이 태평양 마샬 제도 인근까지 6700 킬로미터를 날아갔다고 미 공군이 밝혔습니다.
한미정상회담 날 실시된 미국의 미사일 시험 발사는 북한의 군사 위협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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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 기자 j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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