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노키 의원, 평양 도착”

입력 2016.09.09 (00:20) 수정 2016.09.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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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이노키(73) 일본 참의원 의원이 8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항에서 마철수 조일(북일)우호친선협회 서기장이 이노키 의원 일행을 맞았으며, 일본유신회의 마쓰나미 겐타(松浪健太) 중의원 의원도 이노키 의원과 동행했다.

교도통신은 이노키 의원이 이날 출발에 앞서 중국 베이징(北京)공항에서 "이번 방문은 오랜 기간 계속하고 있는 스포츠 교류가 목적"이라고 강조한 뒤 북한의 미사일 발사문제와 북일 관계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방북은 북한의 공화국 창건 기념일(9일)을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13일까지 머물 예정인 이노키 의원은 조선노동당 요인들과 회담을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는 덧붙였다.

프로 레슬러 출신인 이노키 의원은 북일 스포츠 교류 등과 관련해 과거 30차례 이상 방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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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이노키 의원, 평양 도착”
    • 입력 2016-09-09 00:20:27
    • 수정2016-09-09 08:52:55
    국제
안토니오 이노키(73) 일본 참의원 의원이 8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항에서 마철수 조일(북일)우호친선협회 서기장이 이노키 의원 일행을 맞았으며, 일본유신회의 마쓰나미 겐타(松浪健太) 중의원 의원도 이노키 의원과 동행했다.

교도통신은 이노키 의원이 이날 출발에 앞서 중국 베이징(北京)공항에서 "이번 방문은 오랜 기간 계속하고 있는 스포츠 교류가 목적"이라고 강조한 뒤 북한의 미사일 발사문제와 북일 관계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방북은 북한의 공화국 창건 기념일(9일)을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13일까지 머물 예정인 이노키 의원은 조선노동당 요인들과 회담을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는 덧붙였다.

프로 레슬러 출신인 이노키 의원은 북일 스포츠 교류 등과 관련해 과거 30차례 이상 방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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