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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 청소년 9,200명 생리대 발송
입력 2016.09.09 (06:07) 사회
서울시가 추석 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9,200명에게 생리대를 발송한다고 9일(오늘) 밝혔다. 국민기초생활수급 여성 청소년(만10~19세)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았다.
서울시는 유기농 순면 100% 국제인증을 받은 생리대 중형, 대형 사이즈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 생리에 대한 정보와 사용법, 위생관리 등을 담은 '성․건강수첩'도 보낸다. 상자 겉면에는 주소 외에 아무 표시도 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이 생리대가 급히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출청소년쉼터 등에 생리대를 추가로 둘 예정이다. 정부지원방안이 마련되면, 중복되지 않게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기본권을 위해 긴급으로 지원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뉴욕시처럼 공중화장실에 비치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유기농 순면 100% 국제인증을 받은 생리대 중형, 대형 사이즈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 생리에 대한 정보와 사용법, 위생관리 등을 담은 '성․건강수첩'도 보낸다. 상자 겉면에는 주소 외에 아무 표시도 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이 생리대가 급히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출청소년쉼터 등에 생리대를 추가로 둘 예정이다. 정부지원방안이 마련되면, 중복되지 않게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기본권을 위해 긴급으로 지원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뉴욕시처럼 공중화장실에 비치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저소득층 청소년 9,200명 생리대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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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9 06:07:41
서울시가 추석 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9,200명에게 생리대를 발송한다고 9일(오늘) 밝혔다. 국민기초생활수급 여성 청소년(만10~19세)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았다.
서울시는 유기농 순면 100% 국제인증을 받은 생리대 중형, 대형 사이즈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 생리에 대한 정보와 사용법, 위생관리 등을 담은 '성․건강수첩'도 보낸다. 상자 겉면에는 주소 외에 아무 표시도 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이 생리대가 급히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출청소년쉼터 등에 생리대를 추가로 둘 예정이다. 정부지원방안이 마련되면, 중복되지 않게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기본권을 위해 긴급으로 지원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뉴욕시처럼 공중화장실에 비치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유기농 순면 100% 국제인증을 받은 생리대 중형, 대형 사이즈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 생리에 대한 정보와 사용법, 위생관리 등을 담은 '성․건강수첩'도 보낸다. 상자 겉면에는 주소 외에 아무 표시도 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이 생리대가 급히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출청소년쉼터 등에 생리대를 추가로 둘 예정이다. 정부지원방안이 마련되면, 중복되지 않게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기본권을 위해 긴급으로 지원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뉴욕시처럼 공중화장실에 비치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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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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