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입력 2016.09.09 (08:02) 수정 2016.09.09 (09: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라오스 정상회담…‘북핵 규탄’ 성명 채택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한-라오스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과 북핵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규탄하는 성명이 처음으로 채택됐습니다.

핵심 증인 청문회 불출석…자금 지원 추궁

조선·해운업의 부실 원인과 구조조정 책임을 묻는 청문회가 오늘 이틀째 진행됩니다. 첫날인 어제는 핵심 증인이 빠졌다는 지적 속에 부실 회사들에 거액을 지원한 경위에 대해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부산항 컨테이너 대혼란…오늘 대체 선박 투입

한진해운발 물류대란 여파로 부산신항에 컨테이너 수 만개가 쌓이면서 대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 현대상선 선박이 긴급투입되지만 수송 능력에 한계가 있어 당분간 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거제 바닷물서 콜레라균 검출…유전자 분석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던 경남 거제시의 한 항구 앞바다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콜레라균이 환자들의 균과 같은 것인지 유전자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검찰,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 방문 조사

검찰이 어제 신격호 총괄회장을 찾아가 2006년 일본 롯데홀딩스 주식을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서미경씨 모녀에게 증여하는 과정에 6천억원 규모의 탈세를 지시했는지 집중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서미경 씨에 대해서는 여권 취소 절차에 착수해 사실상 일본에서의 강제 추방을 위한 조치에도 들어갔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 징역 1년 6개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올라 재판에 넘겨진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심에서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홍지사가 현직 도지사인 점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홍 지사는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韓 여승무원 성폭행 혐의 中 회장 검찰 수사

중국의 금성그룹 회장이 자신의 전용기에서 일하는 한국인 여성 승무원들을 수 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금성그룹은 유통·투자 분야의 중국 내 대기업으로 직원 수만 2만여 명에 달합니다.

100일 남아 폭행당해 중태…20대 아빠 영장

태어난 지 100일 가량 된 자신의 아들을 폭행해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있는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이 남성은 운다는 이유로 아들을 폭행해, 아들이 의식을 잃자 병원으로 옮겼으나, 학대 흔적을 발견한 병원 측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 입력 2016-09-09 07:02:53
    • 수정2016-09-09 09:19:18
    아침뉴스타임
한·라오스 정상회담…‘북핵 규탄’ 성명 채택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한-라오스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과 북핵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규탄하는 성명이 처음으로 채택됐습니다.

핵심 증인 청문회 불출석…자금 지원 추궁

조선·해운업의 부실 원인과 구조조정 책임을 묻는 청문회가 오늘 이틀째 진행됩니다. 첫날인 어제는 핵심 증인이 빠졌다는 지적 속에 부실 회사들에 거액을 지원한 경위에 대해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부산항 컨테이너 대혼란…오늘 대체 선박 투입

한진해운발 물류대란 여파로 부산신항에 컨테이너 수 만개가 쌓이면서 대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 현대상선 선박이 긴급투입되지만 수송 능력에 한계가 있어 당분간 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거제 바닷물서 콜레라균 검출…유전자 분석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던 경남 거제시의 한 항구 앞바다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콜레라균이 환자들의 균과 같은 것인지 유전자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검찰,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 방문 조사

검찰이 어제 신격호 총괄회장을 찾아가 2006년 일본 롯데홀딩스 주식을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서미경씨 모녀에게 증여하는 과정에 6천억원 규모의 탈세를 지시했는지 집중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서미경 씨에 대해서는 여권 취소 절차에 착수해 사실상 일본에서의 강제 추방을 위한 조치에도 들어갔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 징역 1년 6개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올라 재판에 넘겨진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심에서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홍지사가 현직 도지사인 점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홍 지사는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韓 여승무원 성폭행 혐의 中 회장 검찰 수사

중국의 금성그룹 회장이 자신의 전용기에서 일하는 한국인 여성 승무원들을 수 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금성그룹은 유통·투자 분야의 중국 내 대기업으로 직원 수만 2만여 명에 달합니다.

100일 남아 폭행당해 중태…20대 아빠 영장

태어난 지 100일 가량 된 자신의 아들을 폭행해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있는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이 남성은 운다는 이유로 아들을 폭행해, 아들이 의식을 잃자 병원으로 옮겼으나, 학대 흔적을 발견한 병원 측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