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6 ‘태양의 후예 3관왕’

올해로 11회 맞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가 바로 어제 KBS홀에서 열렸습니다!

송중기, 신민아, 소유진, 혜리 씨 등 국내 대표 톱스타와 후지이 미나, 션 튜레이크, 황치우셩 등 해외 유명 배우들도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녹취> 신현준 : "세계의 드라마를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현장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드라마 전문 시상식인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각국 드라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는데요.

특히 올해 시상식에는 전 세계 51개국에서 총 265편이 출품돼 출품 국가와 작품 수에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한류드라마 여자 연기자상의 수상자는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의 신민아 씨가 수상했는데요.

<녹취> 신민아 : "이 상은 제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오 마이 비너스’에 출연하신 배우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 대신해서 제가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한류드라마 남자 연기자상은~ 다들 예상하셨죠?

송중기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지 말입니다.

<녹취> 송중기 : "울 게 너무나 많은 젊은 배우일 뿐인데 유시진이라는 정말 너무나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저에게 왔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지 않나 다시 한 번 좀 더 겸손해지는 거 같습니다."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모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