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 대통령, 北 정권수립일 맞아 김정은에 축전

입력 2016.09.09 (09:40) 수정 2016.09.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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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의 정권수립일(9월9일)을 맞아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9일) 보도했다.

통신은 푸틴이 축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68돌에 즈음해 당신께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연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 관계는 전통적으로 친선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면서 "호혜적인 쌍무협조를 여러 분야에 걸쳐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이익에 부합되며 조선 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 전반의 안전과 안정 강화에 이바지하게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광복 71주년과 국무위원장 추대 등 주요 계기마다 김정은과 축전을 주고받고 있다.

통신은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도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내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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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09 09:40:00
    • 수정2016-09-09 10:58:46
    정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의 정권수립일(9월9일)을 맞아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9일) 보도했다.

통신은 푸틴이 축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68돌에 즈음해 당신께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연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 관계는 전통적으로 친선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면서 "호혜적인 쌍무협조를 여러 분야에 걸쳐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이익에 부합되며 조선 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 전반의 안전과 안정 강화에 이바지하게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광복 71주년과 국무위원장 추대 등 주요 계기마다 김정은과 축전을 주고받고 있다.

통신은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도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내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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