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2016] ‘태양의 후예’, 한류드라마 부문 3관왕

입력 2016.09.09 (11:03) 수정 2016.09.09 (11: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8일 오후, KBS홀에서 열린 <2016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서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한류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하여, 유시진 대위 역을 맡은 송중기가 남자연기자상을, 거미가 부른 ‘유 아 마이 에브리씽 (You Are My Everything)’이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총16부작으로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최고시청률 38.8%를 기록한 것은 물론이고, ‘태후 신드롬’을 일으키며 방송 기간 내내 숱한 화제를 뿌린 2016년 최고의 화제작이다.

또한 중국에서 동시 방영된 것은 물론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면서 국내의 인기를 넘어 한류 열풍을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송중기는 다소 수척해진 모습을 보였다.

송중기는 현재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를 찍고 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에 군함를 닮아 군함도라 불리는 섬 군함도(하시마)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송중기의 얼굴에서 영화의 짠함이 느껴진다. 이 작품에는 송중기와 함께 황정민, 소집섭, 이정현 등이 출연한다.

지난 2006년에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출품 규모만으로도 세계 최고, 최대의 국제 드라마 축제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73개국 2,044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올해는 총 51개국에서 265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DA2016] ‘태양의 후예’, 한류드라마 부문 3관왕
    • 입력 2016-09-09 11:03:04
    • 수정2016-09-09 11:04:50
    TV특종
8일 오후, KBS홀에서 열린 <2016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서 KBS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한류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하여, 유시진 대위 역을 맡은 송중기가 남자연기자상을, 거미가 부른 ‘유 아 마이 에브리씽 (You Are My Everything)’이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총16부작으로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최고시청률 38.8%를 기록한 것은 물론이고, ‘태후 신드롬’을 일으키며 방송 기간 내내 숱한 화제를 뿌린 2016년 최고의 화제작이다.

또한 중국에서 동시 방영된 것은 물론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면서 국내의 인기를 넘어 한류 열풍을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송중기는 다소 수척해진 모습을 보였다.

송중기는 현재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를 찍고 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에 군함를 닮아 군함도라 불리는 섬 군함도(하시마)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송중기의 얼굴에서 영화의 짠함이 느껴진다. 이 작품에는 송중기와 함께 황정민, 소집섭, 이정현 등이 출연한다.

지난 2006년에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출품 규모만으로도 세계 최고, 최대의 국제 드라마 축제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73개국 2,044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올해는 총 51개국에서 265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