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 이인국 ‘대회신!’…자유형 조기성, 금메달

입력 2016.09.09 (13:38) 수정 2016.09.09 (15: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장애인 대표팀이 메달 순위 6위로 2016 리우패럴림픽 첫 스타트를 끊었다.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수영에서 금메달 2개, 사격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중국, 영국, 우즈베키스탄, 미국, 브라질에 이어 6위에 자리를 잡았다.

첫 메달은 사격에서 나왔다. 남자 10m 공기소총입사에서 김수완이 3위에 올라 한국 첫 메달을 기록했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박진호는 6위에 머물렀다.

두 번째 메달과 세 번째 메달은 수영에서 나왔다.

남자 자유형 100m(장애등급 S4)에 출전한 조기성은 1분23초3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패럴림픽 수영 자유형에서 금메달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장애등급 S14 남자 100m 배영에 출전한 이인국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59.82초를 기록해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은 대회 셋째 날인 10일 유도에서 금빛 사냥에 나선다. 81㎏급 이정민과 여자 57㎏급 서하나가 금메달 후보다.

이 밖에도 수영, 사격, 육상에서 한국 선수들이 출전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배영 이인국 ‘대회신!’…자유형 조기성, 금메달
    • 입력 2016-09-09 13:38:53
    • 수정2016-09-09 15:14:34
    연합뉴스
한국 장애인 대표팀이 메달 순위 6위로 2016 리우패럴림픽 첫 스타트를 끊었다.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수영에서 금메달 2개, 사격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중국, 영국, 우즈베키스탄, 미국, 브라질에 이어 6위에 자리를 잡았다.

첫 메달은 사격에서 나왔다. 남자 10m 공기소총입사에서 김수완이 3위에 올라 한국 첫 메달을 기록했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박진호는 6위에 머물렀다.

두 번째 메달과 세 번째 메달은 수영에서 나왔다.

남자 자유형 100m(장애등급 S4)에 출전한 조기성은 1분23초3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패럴림픽 수영 자유형에서 금메달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장애등급 S14 남자 100m 배영에 출전한 이인국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59.82초를 기록해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은 대회 셋째 날인 10일 유도에서 금빛 사냥에 나선다. 81㎏급 이정민과 여자 57㎏급 서하나가 금메달 후보다.

이 밖에도 수영, 사격, 육상에서 한국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