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북핵 대책 논의 與野 대표회담 제안”

입력 2016.09.09 (14:46) 수정 2016.09.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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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북한의 5차 핵 실험에 대응해 여야 당 대표 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염동열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9일(오늘)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핵실험 직후 개최한 당내 긴급안보대책회의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염 대변인은 "국가 안보에 여야가 따로 없음을 국민 앞에 천명하고,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우리의 의지를 정치권을 통해 피력하고자 이 대표가 이같이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엊그제 안보리 결의문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핵 실험이 자행되면서 보다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국제사회의 제재 조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줬다"고도 말했다.

대책회의에 참여한 이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은 국방비를 늘려 고도 무기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응력을 높이자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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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북핵 대책 논의 與野 대표회담 제안”
    • 입력 2016-09-09 14:46:38
    • 수정2016-09-09 14:59:39
    정치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북한의 5차 핵 실험에 대응해 여야 당 대표 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염동열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9일(오늘)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핵실험 직후 개최한 당내 긴급안보대책회의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염 대변인은 "국가 안보에 여야가 따로 없음을 국민 앞에 천명하고,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우리의 의지를 정치권을 통해 피력하고자 이 대표가 이같이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엊그제 안보리 결의문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핵 실험이 자행되면서 보다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국제사회의 제재 조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줬다"고도 말했다.

대책회의에 참여한 이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은 국방비를 늘려 고도 무기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응력을 높이자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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