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한 때 ‘출렁’…“영향 제한적”
입력 2016.09.09 (17:12)
수정 2016.09.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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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금융시장은 북한 핵실험 소식에 잠시 출렁였지만, 오후 들어 비교적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24시간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는 오늘 오전 10시쯤 북한이 핵실험을 했을 것이란 소식에 2,030선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더는 낙폭을 키우지 않으면서 어제보다 1.25%, 25.86포인트 내린 2,037.87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천151억 원과 천214억 원어치를 내다 팔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한때 660선 아래로 떨어졌지만, 장 막바지 올라 어제보다 0.36%, 2.41p 내린 664.9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원 80전 오른 1,098원 4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녹취> 최상목(기획재정부 1차관) : "금융시장 및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이번 핵 실험도 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정부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과거 어느 때보다 경각심을 갖고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우리 금융시장은 북한 핵실험 소식에 잠시 출렁였지만, 오후 들어 비교적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24시간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는 오늘 오전 10시쯤 북한이 핵실험을 했을 것이란 소식에 2,030선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더는 낙폭을 키우지 않으면서 어제보다 1.25%, 25.86포인트 내린 2,037.87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천151억 원과 천214억 원어치를 내다 팔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한때 660선 아래로 떨어졌지만, 장 막바지 올라 어제보다 0.36%, 2.41p 내린 664.9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원 80전 오른 1,098원 4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녹취> 최상목(기획재정부 1차관) : "금융시장 및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이번 핵 실험도 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정부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과거 어느 때보다 경각심을 갖고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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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시장 한 때 ‘출렁’…“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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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9-09 22:14:08
<앵커 멘트>
우리 금융시장은 북한 핵실험 소식에 잠시 출렁였지만, 오후 들어 비교적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24시간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는 오늘 오전 10시쯤 북한이 핵실험을 했을 것이란 소식에 2,030선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더는 낙폭을 키우지 않으면서 어제보다 1.25%, 25.86포인트 내린 2,037.87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천151억 원과 천214억 원어치를 내다 팔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한때 660선 아래로 떨어졌지만, 장 막바지 올라 어제보다 0.36%, 2.41p 내린 664.9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원 80전 오른 1,098원 4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녹취> 최상목(기획재정부 1차관) : "금융시장 및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이번 핵 실험도 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정부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과거 어느 때보다 경각심을 갖고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우리 금융시장은 북한 핵실험 소식에 잠시 출렁였지만, 오후 들어 비교적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24시간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스피는 오늘 오전 10시쯤 북한이 핵실험을 했을 것이란 소식에 2,030선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더는 낙폭을 키우지 않으면서 어제보다 1.25%, 25.86포인트 내린 2,037.87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천151억 원과 천214억 원어치를 내다 팔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한때 660선 아래로 떨어졌지만, 장 막바지 올라 어제보다 0.36%, 2.41p 내린 664.9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원 80전 오른 1,098원 4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녹취> 최상목(기획재정부 1차관) : "금융시장 및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이번 핵 실험도 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정부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과거 어느 때보다 경각심을 갖고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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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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