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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주니어GP 3차 쇼트프로그램 6위
입력 2016.09.09 (19:34) 연합뉴스
한국 피겨 여자싱글 기대주 김예림(13·도장중)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서 6위를 차지했다.

김예림은 9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9.19점, 예술점수(PCS) 24.15점, 감점 1을 합쳐 52.34점을 얻어 2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차 대회 때 4위로 아쉽게 메달을 놓친 김예림은 스텝시퀀스(레벨3)로 연기를 시작해 이어진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3로 소화하며 다소 불안하게 시작했다.

김예림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다 두 번째 점프를 실수, 수행점수(GOE)가 2.21점이나 깎여 아쉬움을 남겼다.

트리플 루프와 더블 악셀을 깔끔하게 처리한 김예림은 콤비네이션 스핀과 레이벡 스핀을 모두 최고난도인 레벨4로 처리하며 연기를 끝냈다.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65.66점)와 야마시타 마코(64.86점)가 1, 2위에 올랐고, 러시아의 알리사 페디치키나(61.23점)가 뒤를 이었다.
  • 김예림, 주니어GP 3차 쇼트프로그램 6위
    • 입력 2016-09-09 19:34:13
    연합뉴스
한국 피겨 여자싱글 기대주 김예림(13·도장중)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서 6위를 차지했다.

김예림은 9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9.19점, 예술점수(PCS) 24.15점, 감점 1을 합쳐 52.34점을 얻어 2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차 대회 때 4위로 아쉽게 메달을 놓친 김예림은 스텝시퀀스(레벨3)로 연기를 시작해 이어진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3로 소화하며 다소 불안하게 시작했다.

김예림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다 두 번째 점프를 실수, 수행점수(GOE)가 2.21점이나 깎여 아쉬움을 남겼다.

트리플 루프와 더블 악셀을 깔끔하게 처리한 김예림은 콤비네이션 스핀과 레이벡 스핀을 모두 최고난도인 레벨4로 처리하며 연기를 끝냈다.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65.66점)와 야마시타 마코(64.86점)가 1, 2위에 올랐고, 러시아의 알리사 페디치키나(61.23점)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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