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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바다 극히 일부만 콜레라균 오염된 듯”
입력 2016.09.09 (19:41) 수정 2016.09.09 (20:13) 뉴스 7
<앵커 멘트>
경남 거제시 앞바다에서 검출된 콜레라균 유전자 분석 결과가 이르면 오늘 밤 나옵니다.
보건당국은 극히 일부 지역 만이 콜레라균에 오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건당국은 지난 5일 경남 거제 대계항 앞바다에서 검출한 콜레라균 유전자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오늘 밤 결과가 나옵니다.
만약 검출된 콜레라균 유전자 지문이 기존 환자 3명이 감염된 콜레라균과 일치한다면 바닷물이 오염원일 가능성이 큽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러나 거제 해역 중 극히 일부만이 오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검출된 콜레라균이 매우 적고, 검출 지점에서 1미터 떨어진 곳 플랑크톤에선 콜레라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보건당국은 또, 이 지역에서 실시한 앞선 2차례의 해수 검사에서도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점도 이유로 들었습니다.
더욱이,이 지역에는 양식장 등의 시설도 없기 때문에 환자가 간혹 나올 수는 있어도 집단 감염 위험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통상 9월에 콜레라가 많이 발생한다며 이달 말까지 해수 콜레라 검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손씻기와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경남 거제시 앞바다에서 검출된 콜레라균 유전자 분석 결과가 이르면 오늘 밤 나옵니다.
보건당국은 극히 일부 지역 만이 콜레라균에 오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건당국은 지난 5일 경남 거제 대계항 앞바다에서 검출한 콜레라균 유전자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오늘 밤 결과가 나옵니다.
만약 검출된 콜레라균 유전자 지문이 기존 환자 3명이 감염된 콜레라균과 일치한다면 바닷물이 오염원일 가능성이 큽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러나 거제 해역 중 극히 일부만이 오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검출된 콜레라균이 매우 적고, 검출 지점에서 1미터 떨어진 곳 플랑크톤에선 콜레라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보건당국은 또, 이 지역에서 실시한 앞선 2차례의 해수 검사에서도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점도 이유로 들었습니다.
더욱이,이 지역에는 양식장 등의 시설도 없기 때문에 환자가 간혹 나올 수는 있어도 집단 감염 위험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통상 9월에 콜레라가 많이 발생한다며 이달 말까지 해수 콜레라 검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손씻기와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 “거제 바다 극히 일부만 콜레라균 오염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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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9 19:47:03
- 수정2016-09-09 20:13:38

<앵커 멘트>
경남 거제시 앞바다에서 검출된 콜레라균 유전자 분석 결과가 이르면 오늘 밤 나옵니다.
보건당국은 극히 일부 지역 만이 콜레라균에 오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건당국은 지난 5일 경남 거제 대계항 앞바다에서 검출한 콜레라균 유전자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오늘 밤 결과가 나옵니다.
만약 검출된 콜레라균 유전자 지문이 기존 환자 3명이 감염된 콜레라균과 일치한다면 바닷물이 오염원일 가능성이 큽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러나 거제 해역 중 극히 일부만이 오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검출된 콜레라균이 매우 적고, 검출 지점에서 1미터 떨어진 곳 플랑크톤에선 콜레라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보건당국은 또, 이 지역에서 실시한 앞선 2차례의 해수 검사에서도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점도 이유로 들었습니다.
더욱이,이 지역에는 양식장 등의 시설도 없기 때문에 환자가 간혹 나올 수는 있어도 집단 감염 위험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통상 9월에 콜레라가 많이 발생한다며 이달 말까지 해수 콜레라 검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손씻기와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경남 거제시 앞바다에서 검출된 콜레라균 유전자 분석 결과가 이르면 오늘 밤 나옵니다.
보건당국은 극히 일부 지역 만이 콜레라균에 오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건당국은 지난 5일 경남 거제 대계항 앞바다에서 검출한 콜레라균 유전자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오늘 밤 결과가 나옵니다.
만약 검출된 콜레라균 유전자 지문이 기존 환자 3명이 감염된 콜레라균과 일치한다면 바닷물이 오염원일 가능성이 큽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러나 거제 해역 중 극히 일부만이 오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검출된 콜레라균이 매우 적고, 검출 지점에서 1미터 떨어진 곳 플랑크톤에선 콜레라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보건당국은 또, 이 지역에서 실시한 앞선 2차례의 해수 검사에서도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점도 이유로 들었습니다.
더욱이,이 지역에는 양식장 등의 시설도 없기 때문에 환자가 간혹 나올 수는 있어도 집단 감염 위험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통상 9월에 콜레라가 많이 발생한다며 이달 말까지 해수 콜레라 검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손씻기와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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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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