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22득점’ 한국, 일본 꺾고 아시아챌린지 첫 승

입력 2016.09.0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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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2016 아시아 챌린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일본을 80-73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1쿼터를 13-22로 뒤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쿼터 시작 후 이승현(오리온)과 이정현(KGC인삼공사)의 3점포로 19-22로 추격했고, 2쿼터 시작 후 약 4분 만에 김선형(SK)의 연속 3점슛으로 28-27, 역전까지 만들어냈다.

이후 경기 주도권을 가져온 한국은 경기 종료 2분49초를 남기고 김종규(LG)의 자유투 2개로 73-66으로 달아났고, 경기 끝나기 1분여를 남기고는 이정현, 이승현의 연속 득점으로 77-68을 만들어 승부를 갈랐다.

우리나라는 김선형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22점, 8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이승현과 이정현도 나란히 16점씩 보탰다.

한국은 10일 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 9일 전적

▲ D조

한국(1승) 80(13-22 25-12 16-21 26-18)73 일본(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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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형 22득점’ 한국, 일본 꺾고 아시아챌린지 첫 승
    • 입력 2016-09-09 21:13:46
    연합뉴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2016 아시아 챌린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일본을 80-73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1쿼터를 13-22로 뒤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2쿼터 시작 후 이승현(오리온)과 이정현(KGC인삼공사)의 3점포로 19-22로 추격했고, 2쿼터 시작 후 약 4분 만에 김선형(SK)의 연속 3점슛으로 28-27, 역전까지 만들어냈다.

이후 경기 주도권을 가져온 한국은 경기 종료 2분49초를 남기고 김종규(LG)의 자유투 2개로 73-66으로 달아났고, 경기 끝나기 1분여를 남기고는 이정현, 이승현의 연속 득점으로 77-68을 만들어 승부를 갈랐다.

우리나라는 김선형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22점, 8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이승현과 이정현도 나란히 16점씩 보탰다.

한국은 10일 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 9일 전적

▲ D조

한국(1승) 80(13-22 25-12 16-21 26-18)73 일본(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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