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또다른 파렴치한 도발행위” 비난

입력 2016.09.0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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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해 미국 국방부가 "또다른 파렴치한 도발"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미 국방부의 피터 쿡 대변인은 9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 감행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대한 또다른 파렴치한 위반 행위이자,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는 물론 아·태 지역의 안정에도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중대 도발 행위"라고 규탄했다.

쿡 대변인은 현재 노르웨이를 방문 중인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이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 지역 동맹국들과 계속 긴밀하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하기 위해 방문한 스위스 제네바에서 북한의 추가 핵실험에 대해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밀하게 모니터하고 있다"며 "유엔 차원에서 이 문제를 다루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한국, 일본과 심각한 대화를 나눴다"면서 "중국, 러시아, 미국도 이 문제를 공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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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국방부 “또다른 파렴치한 도발행위” 비난
    • 입력 2016-09-09 22:08:13
    국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해 미국 국방부가 "또다른 파렴치한 도발"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미 국방부의 피터 쿡 대변인은 9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 감행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대한 또다른 파렴치한 위반 행위이자,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는 물론 아·태 지역의 안정에도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중대 도발 행위"라고 규탄했다.

쿡 대변인은 현재 노르웨이를 방문 중인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이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 지역 동맹국들과 계속 긴밀하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하기 위해 방문한 스위스 제네바에서 북한의 추가 핵실험에 대해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밀하게 모니터하고 있다"며 "유엔 차원에서 이 문제를 다루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한국, 일본과 심각한 대화를 나눴다"면서 "중국, 러시아, 미국도 이 문제를 공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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