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부동산 ‘뻥튀기 광고’ 했다간 공정위 칼 맞는다

입력 2016.09.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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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수익형 부동산의 허위·과장 광고를 제재하기로 했다.

관계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부동산 업계 전반에 걸쳐 수익형 부동산의 부당 표시 광고 행위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은 정기적으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가. 오피스텔, 원룸텔 등을 말한다.

공정위는 상가를 분양하면서 임대 계약이 모두 완료된 것처럼 과장하거나 분양가격, 수익률 등을 모호하게 표시해 소비자의 오해를 유도하는 광고 등 법 위반 행위 모니터링 한 뒤 제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두 달 새 두 차례나 금리가 인하됐던 2014년 하반기에도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21개 분양사업자를 상대로 무더기 제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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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형부동산 ‘뻥튀기 광고’ 했다간 공정위 칼 맞는다
    • 입력 2016-09-11 09:32:26
    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수익형 부동산의 허위·과장 광고를 제재하기로 했다.

관계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부동산 업계 전반에 걸쳐 수익형 부동산의 부당 표시 광고 행위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은 정기적으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가. 오피스텔, 원룸텔 등을 말한다.

공정위는 상가를 분양하면서 임대 계약이 모두 완료된 것처럼 과장하거나 분양가격, 수익률 등을 모호하게 표시해 소비자의 오해를 유도하는 광고 등 법 위반 행위 모니터링 한 뒤 제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두 달 새 두 차례나 금리가 인하됐던 2014년 하반기에도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21개 분양사업자를 상대로 무더기 제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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