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1루 대수비로 출전…에인절스 4연패 늪

입력 2016.09.11 (14:16) 수정 2016.09.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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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내야수 최지만(25)이 빅리그 복귀 이후 최근 3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서 팀이 5-4로 역전한 뒤인 8회초 수비 때 1루 대수비로 나섰다.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가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최지만은 지난 8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출전한 이후 팀이 치른 3경기에서 교체로 꾸준히 투입됐다.

앞선 두 차례 경기에서는 대타로 나섰고, 이날은 2이닝 동안 1루 수비를 맡았으나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얻지 못했다.

에인절스는 8회초에만 조너선 루크로이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는 등 석 점을 빼앗겨 재역전당한 뒤 9회에도 추가 실점해 결국 5-8로 무릎 꿇었다.

에인절스는 최근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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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지만, 1루 대수비로 출전…에인절스 4연패 늪
    • 입력 2016-09-11 14:16:17
    • 수정2016-09-11 14:35:32
    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내야수 최지만(25)이 빅리그 복귀 이후 최근 3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서 팀이 5-4로 역전한 뒤인 8회초 수비 때 1루 대수비로 나섰다.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가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최지만은 지난 8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출전한 이후 팀이 치른 3경기에서 교체로 꾸준히 투입됐다.

앞선 두 차례 경기에서는 대타로 나섰고, 이날은 2이닝 동안 1루 수비를 맡았으나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얻지 못했다.

에인절스는 8회초에만 조너선 루크로이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는 등 석 점을 빼앗겨 재역전당한 뒤 9회에도 추가 실점해 결국 5-8로 무릎 꿇었다.

에인절스는 최근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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