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광주 자동차 산업’ 뒷받침할 것”
입력 2016.09.11 (15:19)
수정 2016.09.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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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광주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일자리 창출 약속으로 광주 민심 회복에 나섰다. 또, 내년 대선의 야권 단일화 문제에 대해선 "정권 교체가 무엇보다 우선되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11일(오늘), 광주 '그린카진흥원'을 방문해, "우리 당과 제가 앞으로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뒷받침하려고 한다"며 광주의 자동차 관련 산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친환경 자동차 등 자동차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광주형 일자리(창출) 부분은, 일자리가 지금의 시대 정신이라 할 수 있는데, 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고, 일자리를 통해서 경제민주화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이기도 하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문 전 대표는 친환경 자동차, 전기 자동차 산업과 관련해, "전기차 시대가 생각보다 굉장히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우리도 그에 대해서 발 빠르게 준비를 해야 한다"며, "자동차 100만 대 (생산 도시)의 꿈을 가진 광주가, 그 꿈을 전기차를 통해서 실현할 수 있도록 좀 더 앞장서서 지원하고 육성하고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장현 광주시장이 자동차 100만 도시의 꿈을 미래형 자동차를 통해 이루겠다는 큰 꿈을 가지고 있고, 그 중심에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윤 시장의 꿈, 그것이 광주 시민들의 꿈이기도 한데 그 꿈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더민주와 제가 더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이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선, "저는 정권교체가 무엇보다 우선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당이나 개인 정치인을 뛰어넘는 이 시대의, 우리가 반드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숙명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정치인들의 생각이야 다 다를 수 있지만, 어쨌든 국민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은 '이제는 좀 정권이 바뀌어야겠다, 그래서 세상이 좀 달라져야겠다', '지금 사는 게 너무 힘들고 고달픈데 희망을 주는 정부를 만들어야겠다'는 것이다. 그런 국민의 간절함을 받아들이면서 노력하다보면 통합이든 단일화든 다 길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이날 제주에서 내년 대선에서는 양극단 세력과의 단일화는 없다고 공개 발언한 것에 대해 다른 해답을 내놓은 것이다
또, 문 전 대표는 당내 대권 잠룡들의 잇따른 대권 도전 시사에 대해선 "국민으로부터 아주 신망을 받고 지지받는 대선 주자군이 여러 명 있다는 것이 우리 당의 강점"이라며 "그것이 앞으로 정권교체의 가능성과 기대, 희망을 더 높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11일(오늘), 광주 '그린카진흥원'을 방문해, "우리 당과 제가 앞으로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뒷받침하려고 한다"며 광주의 자동차 관련 산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친환경 자동차 등 자동차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광주형 일자리(창출) 부분은, 일자리가 지금의 시대 정신이라 할 수 있는데, 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고, 일자리를 통해서 경제민주화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이기도 하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문 전 대표는 친환경 자동차, 전기 자동차 산업과 관련해, "전기차 시대가 생각보다 굉장히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우리도 그에 대해서 발 빠르게 준비를 해야 한다"며, "자동차 100만 대 (생산 도시)의 꿈을 가진 광주가, 그 꿈을 전기차를 통해서 실현할 수 있도록 좀 더 앞장서서 지원하고 육성하고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장현 광주시장이 자동차 100만 도시의 꿈을 미래형 자동차를 통해 이루겠다는 큰 꿈을 가지고 있고, 그 중심에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윤 시장의 꿈, 그것이 광주 시민들의 꿈이기도 한데 그 꿈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더민주와 제가 더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이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선, "저는 정권교체가 무엇보다 우선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당이나 개인 정치인을 뛰어넘는 이 시대의, 우리가 반드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숙명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정치인들의 생각이야 다 다를 수 있지만, 어쨌든 국민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은 '이제는 좀 정권이 바뀌어야겠다, 그래서 세상이 좀 달라져야겠다', '지금 사는 게 너무 힘들고 고달픈데 희망을 주는 정부를 만들어야겠다'는 것이다. 그런 국민의 간절함을 받아들이면서 노력하다보면 통합이든 단일화든 다 길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이날 제주에서 내년 대선에서는 양극단 세력과의 단일화는 없다고 공개 발언한 것에 대해 다른 해답을 내놓은 것이다
또, 문 전 대표는 당내 대권 잠룡들의 잇따른 대권 도전 시사에 대해선 "국민으로부터 아주 신망을 받고 지지받는 대선 주자군이 여러 명 있다는 것이 우리 당의 강점"이라며 "그것이 앞으로 정권교체의 가능성과 기대, 희망을 더 높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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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광주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일자리 창출 약속으로 광주 민심 회복에 나섰다. 또, 내년 대선의 야권 단일화 문제에 대해선 "정권 교체가 무엇보다 우선되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11일(오늘), 광주 '그린카진흥원'을 방문해, "우리 당과 제가 앞으로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뒷받침하려고 한다"며 광주의 자동차 관련 산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친환경 자동차 등 자동차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광주형 일자리(창출) 부분은, 일자리가 지금의 시대 정신이라 할 수 있는데, 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고, 일자리를 통해서 경제민주화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이기도 하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문 전 대표는 친환경 자동차, 전기 자동차 산업과 관련해, "전기차 시대가 생각보다 굉장히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우리도 그에 대해서 발 빠르게 준비를 해야 한다"며, "자동차 100만 대 (생산 도시)의 꿈을 가진 광주가, 그 꿈을 전기차를 통해서 실현할 수 있도록 좀 더 앞장서서 지원하고 육성하고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장현 광주시장이 자동차 100만 도시의 꿈을 미래형 자동차를 통해 이루겠다는 큰 꿈을 가지고 있고, 그 중심에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윤 시장의 꿈, 그것이 광주 시민들의 꿈이기도 한데 그 꿈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더민주와 제가 더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이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선, "저는 정권교체가 무엇보다 우선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당이나 개인 정치인을 뛰어넘는 이 시대의, 우리가 반드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숙명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정치인들의 생각이야 다 다를 수 있지만, 어쨌든 국민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은 '이제는 좀 정권이 바뀌어야겠다, 그래서 세상이 좀 달라져야겠다', '지금 사는 게 너무 힘들고 고달픈데 희망을 주는 정부를 만들어야겠다'는 것이다. 그런 국민의 간절함을 받아들이면서 노력하다보면 통합이든 단일화든 다 길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이날 제주에서 내년 대선에서는 양극단 세력과의 단일화는 없다고 공개 발언한 것에 대해 다른 해답을 내놓은 것이다
또, 문 전 대표는 당내 대권 잠룡들의 잇따른 대권 도전 시사에 대해선 "국민으로부터 아주 신망을 받고 지지받는 대선 주자군이 여러 명 있다는 것이 우리 당의 강점"이라며 "그것이 앞으로 정권교체의 가능성과 기대, 희망을 더 높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11일(오늘), 광주 '그린카진흥원'을 방문해, "우리 당과 제가 앞으로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뒷받침하려고 한다"며 광주의 자동차 관련 산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친환경 자동차 등 자동차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광주형 일자리(창출) 부분은, 일자리가 지금의 시대 정신이라 할 수 있는데, 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고, 일자리를 통해서 경제민주화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이기도 하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문 전 대표는 친환경 자동차, 전기 자동차 산업과 관련해, "전기차 시대가 생각보다 굉장히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우리도 그에 대해서 발 빠르게 준비를 해야 한다"며, "자동차 100만 대 (생산 도시)의 꿈을 가진 광주가, 그 꿈을 전기차를 통해서 실현할 수 있도록 좀 더 앞장서서 지원하고 육성하고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장현 광주시장이 자동차 100만 도시의 꿈을 미래형 자동차를 통해 이루겠다는 큰 꿈을 가지고 있고, 그 중심에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윤 시장의 꿈, 그것이 광주 시민들의 꿈이기도 한데 그 꿈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더민주와 제가 더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이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선, "저는 정권교체가 무엇보다 우선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당이나 개인 정치인을 뛰어넘는 이 시대의, 우리가 반드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숙명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정치인들의 생각이야 다 다를 수 있지만, 어쨌든 국민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은 '이제는 좀 정권이 바뀌어야겠다, 그래서 세상이 좀 달라져야겠다', '지금 사는 게 너무 힘들고 고달픈데 희망을 주는 정부를 만들어야겠다'는 것이다. 그런 국민의 간절함을 받아들이면서 노력하다보면 통합이든 단일화든 다 길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이날 제주에서 내년 대선에서는 양극단 세력과의 단일화는 없다고 공개 발언한 것에 대해 다른 해답을 내놓은 것이다
또, 문 전 대표는 당내 대권 잠룡들의 잇따른 대권 도전 시사에 대해선 "국민으로부터 아주 신망을 받고 지지받는 대선 주자군이 여러 명 있다는 것이 우리 당의 강점"이라며 "그것이 앞으로 정권교체의 가능성과 기대, 희망을 더 높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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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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