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여야 3당 대표 내일 회동

입력 2016.09.11 (17:00) 수정 2016.09.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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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3당 대표에게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국가 안보 비상 상황에서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3당 대표가 내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만납니다.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은, 박 대통령이 내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 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여야 3당 대표에게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9월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는 만큼 민생 법안의 조속한 처리 등도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동은 청와대에서 제안해 여야3당 대표가 모두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추미애 더민주 대표는 지난 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 문제 논의를 위한 긴급 회담을 박 대통령에게 제안했습니다.

또,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지난 7일 대표 연설에서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의 정례 회동 약속을 지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내일 오전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정세균 국회의장의 방미 일정에 동참할 예정이었지만, 대통령과의 회동이 결정되면서 항공편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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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여야 3당 대표 내일 회동
    • 입력 2016-09-11 17:00:53
    • 수정2016-09-11 17: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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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3당 대표에게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국가 안보 비상 상황에서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3당 대표가 내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만납니다.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은, 박 대통령이 내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 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여야 3당 대표에게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9월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는 만큼 민생 법안의 조속한 처리 등도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동은 청와대에서 제안해 여야3당 대표가 모두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추미애 더민주 대표는 지난 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 문제 논의를 위한 긴급 회담을 박 대통령에게 제안했습니다.

또,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지난 7일 대표 연설에서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의 정례 회동 약속을 지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내일 오전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정세균 국회의장의 방미 일정에 동참할 예정이었지만, 대통령과의 회동이 결정되면서 항공편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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