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검사 662회 중 콜레라 1건…안심해도 돼”

입력 2016.09.11 (17:19) 수정 2016.09.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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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새누리당은 최근 콜레라 환자 발생과 관련해 11일(오늘) 국회에서 당정 회의를 열어 "동해안,서해안,남해안의 662건 바닷물 채취 검사결과 661건에서 콜레라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국내 해산물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오늘 비공개 당정회의 후 브리핑에서 "거제의 경우 채취한 134건 중 1건에서만 콜레라균이 발견되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또 "전국 어획물 위판장 공판장에서 채취한 79건의 어패류 샘플에서 콜레라균 발견되지 않았다"며 "현재 바닷물 온도가 계속 내려가고 있어 위험성은 더 낮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대표도 "저는 회를 많이 먹겠다. 아주 끼니마다 회를 먹겠다"며 "오늘 정부 측의 얘기를 들어보고 우리 해산물에 별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수백 군데를 조사했고 실제 판매하는 곳 수십 군데를 조사했다. 대부분이 전혀 나쁜 균이 발견되지 않은 상태"라며 "국민들께서는 안심하고 해산물을 소비하셔도 문제 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오늘 회의에는 홍문표·염동열·이완영·김승희·이만희 의원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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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산물 검사 662회 중 콜레라 1건…안심해도 돼”
    • 입력 2016-09-11 17:19:08
    • 수정2016-09-11 17:52:01
    정치
정부와 새누리당은 최근 콜레라 환자 발생과 관련해 11일(오늘) 국회에서 당정 회의를 열어 "동해안,서해안,남해안의 662건 바닷물 채취 검사결과 661건에서 콜레라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국내 해산물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오늘 비공개 당정회의 후 브리핑에서 "거제의 경우 채취한 134건 중 1건에서만 콜레라균이 발견되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또 "전국 어획물 위판장 공판장에서 채취한 79건의 어패류 샘플에서 콜레라균 발견되지 않았다"며 "현재 바닷물 온도가 계속 내려가고 있어 위험성은 더 낮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대표도 "저는 회를 많이 먹겠다. 아주 끼니마다 회를 먹겠다"며 "오늘 정부 측의 얘기를 들어보고 우리 해산물에 별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수백 군데를 조사했고 실제 판매하는 곳 수십 군데를 조사했다. 대부분이 전혀 나쁜 균이 발견되지 않은 상태"라며 "국민들께서는 안심하고 해산물을 소비하셔도 문제 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오늘 회의에는 홍문표·염동열·이완영·김승희·이만희 의원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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