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여야 3당 대표 내일 회동

입력 2016.09.11 (18:59) 수정 2016.09.1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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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3당 대표에게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국가 안보 비상 상황에서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기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3당 대표가 내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만납니다.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은, 박 대통령이 내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 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여야 3당 대표에게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미중일러 등 주변 4강과의 연쇄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사드 반대와 같은 대안없는 정치 공세에서 벗어날 것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9월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는 만큼 민생 법안의 조속한 처리 등도 요청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과 여여 3당 대표 회동에 대해 새누리당은 국민이 안심하고 위기극복을 뛰어넘는 결과물이 생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민주는 초당적 차원에서 안보 문제에 협력하겠다면서 민생경제에 대한 의견도 대통령에게 전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당은 만남과 소통 자체가 큰 성과라면서 이번 회동이 바로 박 대통령이 강조하는 협치의 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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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여야 3당 대표 내일 회동
    • 입력 2016-09-11 19:09:54
    • 수정2016-09-11 19: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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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3당 대표에게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국가 안보 비상 상황에서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기흥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3당 대표가 내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만납니다.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은, 박 대통령이 내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동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 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여야 3당 대표에게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미중일러 등 주변 4강과의 연쇄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사드 반대와 같은 대안없는 정치 공세에서 벗어날 것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9월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는 만큼 민생 법안의 조속한 처리 등도 요청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과 여여 3당 대표 회동에 대해 새누리당은 국민이 안심하고 위기극복을 뛰어넘는 결과물이 생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민주는 초당적 차원에서 안보 문제에 협력하겠다면서 민생경제에 대한 의견도 대통령에게 전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당은 만남과 소통 자체가 큰 성과라면서 이번 회동이 바로 박 대통령이 강조하는 협치의 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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