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 ‘유러피언 마스터스’ 2년 만에 우승

입력 2016.09.12 (12:15) 수정 2016.09.1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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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김인경이 유럽 여자프로골프 투어 유러피언 마스터스에서 2년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시우는 미국 프로골프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진출했습니다.

이화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김인경이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홀컵 가까이 공을 붙입니다.

퍼팅은 더욱 정교했습니다.

김인경은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17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2위인 스페인의 벨렌 모소를 5타 차로 제친 김인경은 지난 2014년에

이어 2년 만에 유러피언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김인경(유러피언 마스터스 우승자) : "많은 갤러리들 앞에서 경기한 것이 즐거웠고 정말 좋은 골프 코스였어요. 제 경기에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미국프로골프투어 플레이오프에서는 김시우가 보너스 상금 천만 달러가 걸린 최종전에 진출했습니다.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인 김시우는 최종합계 7언더파로 공동 20위를 기록했습니다.

페덱스컵 랭킹 18위를 기록한 김시우는 이로써 최후의 30인이 대결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우승을 차지한 더스틴 존슨은 랭킹 1위로 최종전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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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경, ‘유러피언 마스터스’ 2년 만에 우승
    • 입력 2016-09-12 12:17:41
    • 수정2016-09-12 12: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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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김인경이 유럽 여자프로골프 투어 유러피언 마스터스에서 2년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시우는 미국 프로골프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진출했습니다.

이화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김인경이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홀컵 가까이 공을 붙입니다.

퍼팅은 더욱 정교했습니다.

김인경은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17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2위인 스페인의 벨렌 모소를 5타 차로 제친 김인경은 지난 2014년에

이어 2년 만에 유러피언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김인경(유러피언 마스터스 우승자) : "많은 갤러리들 앞에서 경기한 것이 즐거웠고 정말 좋은 골프 코스였어요. 제 경기에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미국프로골프투어 플레이오프에서는 김시우가 보너스 상금 천만 달러가 걸린 최종전에 진출했습니다.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인 김시우는 최종합계 7언더파로 공동 20위를 기록했습니다.

페덱스컵 랭킹 18위를 기록한 김시우는 이로써 최후의 30인이 대결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우승을 차지한 더스틴 존슨은 랭킹 1위로 최종전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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