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오전 5시 기준 부상자 8명…시설 피해 253건”

입력 2016.09.13 (05:10) 수정 2016.09.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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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12] 인명·시설 피해 잇따라…비상 ‘2단계’ 격상

국민안전처는 13일(오늘) 오전 5시 기준 지진으로 다친 사람은 모두 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 5명, 대구 2명, 전남 1명 등이다. 이중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건물 균열 106건, 지붕 파손 66건 등 253건의 시설물 피해가 접수됐다.

안전처는 지진 피해가 늘면서 12일(어제) 밤 10시 15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1단계는 내륙지역에 규모 5.0, 해역 5.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때 발령된다. 2단계는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거나, 예상되는 경우 발령된다.

안전처는 이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산업자원부 등 관계 부처에 비상 대응 기구 등을 가동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지진 매뉴얼에 따라 산하 기관 등에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을 지시했다.

안전처는 건축물에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실내에서 방송을 들으며 지진 대비 행동 요령을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건물 안 가스 누출 위험 등이 있기 때문에 화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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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안전처 “오전 5시 기준 부상자 8명…시설 피해 253건”
    • 입력 2016-09-13 05:10:16
    • 수정2016-09-13 13:01:31
    사회

[연관 기사]☞ [뉴스12] 인명·시설 피해 잇따라…비상 ‘2단계’ 격상

국민안전처는 13일(오늘) 오전 5시 기준 지진으로 다친 사람은 모두 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 5명, 대구 2명, 전남 1명 등이다. 이중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건물 균열 106건, 지붕 파손 66건 등 253건의 시설물 피해가 접수됐다.

안전처는 지진 피해가 늘면서 12일(어제) 밤 10시 15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1단계는 내륙지역에 규모 5.0, 해역 5.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때 발령된다. 2단계는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거나, 예상되는 경우 발령된다.

안전처는 이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산업자원부 등 관계 부처에 비상 대응 기구 등을 가동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지진 매뉴얼에 따라 산하 기관 등에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을 지시했다.

안전처는 건축물에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실내에서 방송을 들으며 지진 대비 행동 요령을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건물 안 가스 누출 위험 등이 있기 때문에 화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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