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EPL 구단 최초 연 수입 5억 파운드 돌파

입력 2016.09.13 (08:14) 수정 2016.09.13 (14: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국 구단 최초로 연 수입 5억 파운드(약 7천416억원)를 넘어섰다.

ESPN은 12일(현지시간) 에드 우드워드 구단 부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구단 수입이 5억1천530만 파운드(약 7천643억원), 이익이 6천800만 파운드(약 1천8억원)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수치는 7월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발표한 연간 수입 5억7천만 파운드(약 8천454억원)보다는 작지만, 바르셀로나는 7월 브렉시트 이후 유로화 강세와 파운드화 약세의 혜택을 봤다고 ESPN은 전했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조제 모리뉴 감독 임명은 축구계 정상으로 복귀하기 위한 구단의 결심을 반영한다"고 자평했다. 이어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천483억원)를 쓴 폴 포그바 영입에 따른 페이스북상의 효과에 대해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과 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합친 것 이상"이라고 봤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맨유, EPL 구단 최초 연 수입 5억 파운드 돌파
    • 입력 2016-09-13 08:14:19
    • 수정2016-09-13 14:27:29
    해외축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국 구단 최초로 연 수입 5억 파운드(약 7천416억원)를 넘어섰다.

ESPN은 12일(현지시간) 에드 우드워드 구단 부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구단 수입이 5억1천530만 파운드(약 7천643억원), 이익이 6천800만 파운드(약 1천8억원)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수치는 7월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발표한 연간 수입 5억7천만 파운드(약 8천454억원)보다는 작지만, 바르셀로나는 7월 브렉시트 이후 유로화 강세와 파운드화 약세의 혜택을 봤다고 ESPN은 전했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조제 모리뉴 감독 임명은 축구계 정상으로 복귀하기 위한 구단의 결심을 반영한다"고 자평했다. 이어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천483억원)를 쓴 폴 포그바 영입에 따른 페이스북상의 효과에 대해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과 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합친 것 이상"이라고 봤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