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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시민 수백 명 대피…밤새 불안한 밤
입력 2016.09.13 (08:51) 수정 2016.09.13 (09:25)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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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진앙지 주변인 경주 지역의 피해가 특히 많습니다.

여진이 계속 이어지면서 경주 시민운동장에 대피한 많은 시민들이 불안한 밤을 보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오아영 기자 연결합니다.

오아영 기자! 그 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경주 시민운동장에는 수 백명의 시민들이 모여 뜬눈으로 밤을 지샜습니다.

혹시 모를 여진에 대비해 대부분 차에서 쪽잠을 청했고, 일부 주민들은 안정을 되찾고 속속 귀가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지진이 발생한 경주시 내남면과 약 12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어제 발생한 지진으로 경주시 건천읍 한 아파트에서 할머니 한 명이 떨어진 텔레비전에 가슴부분을 맞아 병원에 후송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주 시내에서는 상가 유리창이 깨지고, 물건들이 쏟아지는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또 양북면 장항리의 한 도로에서는 낙석이 떨어져 도로 일부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인근 포항에서도 마트 옥상 물탱크가 넘어져 물 수천 리터가 쏟아지고, 수도 배관이 파손돼 주민 백여 가구가 대피했습니다.

특히 진앙지인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 주민들은 마을 담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고 여진에 대비해 마을 회관에서 밤을 지샜습니다.

기상청은 지금까지 2.0~4.0 규모의 여진이 백 90차례 넘게 발생했다며 금이 간 건물 등이 무너지는 등의 2차 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 경주 시민 수백 명 대피…밤새 불안한 밤
    • 입력 2016-09-13 08:56:24
    • 수정2016-09-13 09:25:10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진앙지 주변인 경주 지역의 피해가 특히 많습니다.

여진이 계속 이어지면서 경주 시민운동장에 대피한 많은 시민들이 불안한 밤을 보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오아영 기자 연결합니다.

오아영 기자! 그 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경주 시민운동장에는 수 백명의 시민들이 모여 뜬눈으로 밤을 지샜습니다.

혹시 모를 여진에 대비해 대부분 차에서 쪽잠을 청했고, 일부 주민들은 안정을 되찾고 속속 귀가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지진이 발생한 경주시 내남면과 약 12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어제 발생한 지진으로 경주시 건천읍 한 아파트에서 할머니 한 명이 떨어진 텔레비전에 가슴부분을 맞아 병원에 후송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경주 시내에서는 상가 유리창이 깨지고, 물건들이 쏟아지는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또 양북면 장항리의 한 도로에서는 낙석이 떨어져 도로 일부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인근 포항에서도 마트 옥상 물탱크가 넘어져 물 수천 리터가 쏟아지고, 수도 배관이 파손돼 주민 백여 가구가 대피했습니다.

특히 진앙지인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 주민들은 마을 담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고 여진에 대비해 마을 회관에서 밤을 지샜습니다.

기상청은 지금까지 2.0~4.0 규모의 여진이 백 90차례 넘게 발생했다며 금이 간 건물 등이 무너지는 등의 2차 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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