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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상황 종합] 22명 부상, 재산피해 신고 1035건
입력 2016.09.13 (11:01) 수정 2016.09.14 (07:02) 사회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22명이 부상하고, 1,035건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국민안전처는 현재까지 피해상황을 집계한 결과 22명이 다쳐 구조대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6명은 치료 후 귀가했고, 16명은 현재 입원 중이다. 입원 환자 중 11명은 골절상을 입었다고 안전처는 전했다.

안전처는 다만 진앙지가 있는 경북의 경우, 구조대에 이송된 5명 외에도 16명이 스스로 병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시설 피해 신고도 잇따라 건물 균열 323건, 수도배관 파열 32건, 지붕 파손 312건, 도로 균열 66건, 차량 파손 38건, 담장 파손 122건, 유리 파손 등 기타 피해 142건 등 모두 1,035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접수된 지진 감지 신고 건수는 5만 2천여 건에 이른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경주 지역 문화재들도 크고 작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13일 오전 국보와 보물이 있는 사찰을 중심으로 문화재 피해 상황을 점검한 결과 국보 제20호인 불국사 다보탑 상층부 난간석이 내려앉고, 보물 제678호 청도 운문사 서(西) 삼층석탑의 꼭대기 상륜부가 떨어져 나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국보 제30호) 1층 벽돌에서 실금이 관찰되는 등 지진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경주 일대 국보·보물급 문화재에 대해 피해 유무를 조사하고, 긴급 보수비 23억 원을 투입했다.

한편, 12일 저녁 지진 발생 후 비상단계 1단계에 들어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밤 10시 15분 비상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일반적으로 내륙지역에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1단계가 가동되고,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 2단계로 격상된다.

안전처는 현재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 [피해상황 종합] 22명 부상, 재산피해 신고 1035건
    • 입력 2016-09-13 11:01:32
    • 수정2016-09-14 07:02:17
    사회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22명이 부상하고, 1,035건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국민안전처는 현재까지 피해상황을 집계한 결과 22명이 다쳐 구조대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6명은 치료 후 귀가했고, 16명은 현재 입원 중이다. 입원 환자 중 11명은 골절상을 입었다고 안전처는 전했다.

안전처는 다만 진앙지가 있는 경북의 경우, 구조대에 이송된 5명 외에도 16명이 스스로 병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시설 피해 신고도 잇따라 건물 균열 323건, 수도배관 파열 32건, 지붕 파손 312건, 도로 균열 66건, 차량 파손 38건, 담장 파손 122건, 유리 파손 등 기타 피해 142건 등 모두 1,035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접수된 지진 감지 신고 건수는 5만 2천여 건에 이른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경주 지역 문화재들도 크고 작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13일 오전 국보와 보물이 있는 사찰을 중심으로 문화재 피해 상황을 점검한 결과 국보 제20호인 불국사 다보탑 상층부 난간석이 내려앉고, 보물 제678호 청도 운문사 서(西) 삼층석탑의 꼭대기 상륜부가 떨어져 나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국보 제30호) 1층 벽돌에서 실금이 관찰되는 등 지진으로 인한 문화재 피해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경주 일대 국보·보물급 문화재에 대해 피해 유무를 조사하고, 긴급 보수비 23억 원을 투입했다.

한편, 12일 저녁 지진 발생 후 비상단계 1단계에 들어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밤 10시 15분 비상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일반적으로 내륙지역에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1단계가 가동되고,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 2단계로 격상된다.

안전처는 현재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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