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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 수십억 들인 ‘위폐 감별 기술’ 빼돌린 일당 검거
입력 2016.09.13 (12:00) 수정 2016.09.13 (15:55) 사회
서울 성동경찰서는 수십억 원의 국가지원금을 들여 개발한 위조지폐 감별기 제조 기술을 빼돌린 한 중소업체 연구소장 김 모(57, 남) 씨를 구속하고, 기술자 한 모(52, 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 등은 4월 초부터 두 달 동안 A4용지 2억 장 분량의 위조지폐 감별기 제조 기술을 원격 접속 프로그램을 이용해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빼돌린 기술로 지폐 정사기를 제조해 중국 등에 수출하면 큰돈을 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지난 6월 휴가 중에도 원격 접속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 회사에 나온 뒤 이틀 만에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이를 의심스럽게 생각한 해당 업체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해당 업체의 위조지폐 감별기계 제조 기술은 지난 2012년부터 4년 동안 국가지원금 20억 원을 포함해 모두 80억 원을 들여 개발했으며, 국가가 관련법으로 보호하는 기술이다.
  • 국고 수십억 들인 ‘위폐 감별 기술’ 빼돌린 일당 검거
    • 입력 2016-09-13 12:00:56
    • 수정2016-09-13 15:55:58
    사회
서울 성동경찰서는 수십억 원의 국가지원금을 들여 개발한 위조지폐 감별기 제조 기술을 빼돌린 한 중소업체 연구소장 김 모(57, 남) 씨를 구속하고, 기술자 한 모(52, 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 등은 4월 초부터 두 달 동안 A4용지 2억 장 분량의 위조지폐 감별기 제조 기술을 원격 접속 프로그램을 이용해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빼돌린 기술로 지폐 정사기를 제조해 중국 등에 수출하면 큰돈을 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지난 6월 휴가 중에도 원격 접속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 회사에 나온 뒤 이틀 만에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이를 의심스럽게 생각한 해당 업체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해당 업체의 위조지폐 감별기계 제조 기술은 지난 2012년부터 4년 동안 국가지원금 20억 원을 포함해 모두 80억 원을 들여 개발했으며, 국가가 관련법으로 보호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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