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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 중심 방광염 환자 급증…남성의 16배
입력 2016.09.13 (12:00) 수정 2016.09.13 (14:59) 사회
폐경 이후 여성을 중심으로 방광염 환자가 크게 늘어나 남성 환자의 16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0~2015년 사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방광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10년 143만 명에서 지난해 160만 명으로 11.6% 증가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특히 지난해 진료를 받은 사람 가운데 여성이 150만 2천 명으로 전체 환자의 94%를 차지했고 남성 환자 9만4천 명의 16배나 됐다고 밝혔다.

여성 환자 중 연령대 별로는 50대가 33만 4천 명(22.2%)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30만 9천 명(20.6%), 30대 23만 1천 명(15.4%)가 뒤를 잇는 등 중장년층이 많았다.

이석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보통 폐경 이후인 50대 이후 호르몬 변화로 방광염 발병이 증가한다"며 "요실금 등으로 인한 피부 감염이 방광염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방광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방광의 점막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소변을 볼 때 아프고,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야간에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교수는 특히 단순 방광염일 경우 절반 정도는 자연 치유되기도 하지만 방광염 증상이 반복되고 악화가 될 경우는 상부요로 감염으로 인한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중년 여성 중심 방광염 환자 급증…남성의 16배
    • 입력 2016-09-13 12:00:56
    • 수정2016-09-13 14:59:50
    사회
폐경 이후 여성을 중심으로 방광염 환자가 크게 늘어나 남성 환자의 16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0~2015년 사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방광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10년 143만 명에서 지난해 160만 명으로 11.6% 증가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특히 지난해 진료를 받은 사람 가운데 여성이 150만 2천 명으로 전체 환자의 94%를 차지했고 남성 환자 9만4천 명의 16배나 됐다고 밝혔다.

여성 환자 중 연령대 별로는 50대가 33만 4천 명(22.2%)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30만 9천 명(20.6%), 30대 23만 1천 명(15.4%)가 뒤를 잇는 등 중장년층이 많았다.

이석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보통 폐경 이후인 50대 이후 호르몬 변화로 방광염 발병이 증가한다"며 "요실금 등으로 인한 피부 감염이 방광염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방광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방광의 점막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소변을 볼 때 아프고,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야간에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교수는 특히 단순 방광염일 경우 절반 정도는 자연 치유되기도 하지만 방광염 증상이 반복되고 악화가 될 경우는 상부요로 감염으로 인한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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