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 전남 한찬희, K리그 클래식 29R MVP

입력 2016.09.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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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의 신인 한찬희가 1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9라운드 '현대엑스티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찬희는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선두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진 후반 36분 만회골을 넣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한찬희에 대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건져내는 값진 동점골이자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면서 "전남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해 프로 첫 시즌인 올해 16경기에 출장하는 등 전남 공격의 한 축을 맡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산토스(수원)과 양동현(포항)이, 미드필더 부문에는 한찬희와 권용현(수원FC), 이근호(제주), 송승민(광주) 이 뽑혔다.

수비수 부문에는 홍철(수원), 요니치(인천), 레이어(수원FC), 이태희(성남)가, 골키퍼에는 이호승(전남)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매치에는 1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수원FC와 포항 스틸러스전이 뽑혔다. 이날 전반전까지 1-2로 뒤지다 후반 들어 가빌란과 권용현의 연속 골로 3-2 역전승을 거둔 수원FC는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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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뷔골’ 전남 한찬희, K리그 클래식 29R MVP
    • 입력 2016-09-13 13:55:49
    연합뉴스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의 신인 한찬희가 1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9라운드 '현대엑스티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찬희는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선두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진 후반 36분 만회골을 넣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한찬희에 대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건져내는 값진 동점골이자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면서 "전남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해 프로 첫 시즌인 올해 16경기에 출장하는 등 전남 공격의 한 축을 맡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산토스(수원)과 양동현(포항)이, 미드필더 부문에는 한찬희와 권용현(수원FC), 이근호(제주), 송승민(광주) 이 뽑혔다.

수비수 부문에는 홍철(수원), 요니치(인천), 레이어(수원FC), 이태희(성남)가, 골키퍼에는 이호승(전남)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매치에는 1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수원FC와 포항 스틸러스전이 뽑혔다. 이날 전반전까지 1-2로 뒤지다 후반 들어 가빌란과 권용현의 연속 골로 3-2 역전승을 거둔 수원FC는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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