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앞두고 귀성차량으로 고속도로 곳곳 정체

입력 2016.09.13 (14:01) 수정 2016.09.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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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13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귀성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오후 2시를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동탄 분기점에서 오산나들목 등 11km 구간에서 귀성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16.5km 구간에서, 중부고속도로는 통영 방향 마장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 등 13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2시간 50분, 목포까지는 5시간 30분, 부산까지는 6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는 오후 7시쯤 절정을 이룬 뒤 서서히 감소세로 접어들겠지만, 밤새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상행선은 오후 2시 넘어 정체가 시작돼 6시쯤 가장 막히고 밤 9시가 넘어서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 측은 오후 2시를 기준으로 현재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1만 대이고, 자정까지 29만 대가 더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오늘 하루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62만 대가 될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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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앞두고 귀성차량으로 고속도로 곳곳 정체
    • 입력 2016-09-13 14:01:15
    • 수정2016-09-13 14:42:45
    사회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13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귀성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오후 2시를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동탄 분기점에서 오산나들목 등 11km 구간에서 귀성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16.5km 구간에서, 중부고속도로는 통영 방향 마장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 등 13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2시간 50분, 목포까지는 5시간 30분, 부산까지는 6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는 오후 7시쯤 절정을 이룬 뒤 서서히 감소세로 접어들겠지만, 밤새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상행선은 오후 2시 넘어 정체가 시작돼 6시쯤 가장 막히고 밤 9시가 넘어서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 측은 오후 2시를 기준으로 현재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1만 대이고, 자정까지 29만 대가 더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오늘 하루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62만 대가 될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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