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권용관 웨이버 공시…이양기 등록

입력 2016.09.13 (14:16) 수정 2016.09.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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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베테랑 내야수 권용관(40)의 방출 수순을 밟는다.

한화는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권용관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재활을 마친 외야수 이양기(35)를 정식 선수로 등록하기 위해 자리를 비우는 과정이다. 이양기는 이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1995년 LG 트윈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권용관은 SK 와이번스와 한화에서 22년째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개인 통산 성적은 1천325경기 타율 0.227, 47홈런, 300타점이다.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활약이 컸다.

올해 1군 성적은 40경기 타율 0.250, 3타점이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권용관이 출전 기회를 자주 줄 수 있는 팀에 가길 원했다"며 "이양기는 지난해부터 '언젠가는 꼭 써야 할 선수'라고 생각했다. 타격감이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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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권용관 웨이버 공시…이양기 등록
    • 입력 2016-09-13 14:16:39
    • 수정2016-09-13 18:50:38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가 베테랑 내야수 권용관(40)의 방출 수순을 밟는다.

한화는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권용관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재활을 마친 외야수 이양기(35)를 정식 선수로 등록하기 위해 자리를 비우는 과정이다. 이양기는 이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1995년 LG 트윈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권용관은 SK 와이번스와 한화에서 22년째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개인 통산 성적은 1천325경기 타율 0.227, 47홈런, 300타점이다.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활약이 컸다.

올해 1군 성적은 40경기 타율 0.250, 3타점이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권용관이 출전 기회를 자주 줄 수 있는 팀에 가길 원했다"며 "이양기는 지난해부터 '언젠가는 꼭 써야 할 선수'라고 생각했다. 타격감이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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