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여성 의원 만난 위안부 할머니 “대통령 만나고 싶다”
입력 2016.09.13 (14:18)
수정 2016.09.13 (14: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89) 할머니가 추석을 앞둔 13일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와 김세균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정춘숙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다.
이 할머니는 의원들에게 "우리 대통령 한번 봤으면 좋겠다. 우리가 찾아가야 하나, 대통령이 와야 하나?"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할머니는 고령과 지병에도 그동안 국내에서 활발한 증언 활동을 해왔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인 남인순 의원은 국감에서 소녀상 철거 이면 합의 여부를 밝혀내겠다고 밝혔고, 심상정 대표는 "제가 국회에 있는 한 소녀상 철거는 절대 불가하다"고 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12일 여야 3당 대표와의 청와대 회동에서 주한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을 이전해야 한다는 일본 측 요구와 관련해 "소녀상에 대해선 이면 합의가 전혀 없었다"고 일축했다.
이 할머니는 의원들에게 "우리 대통령 한번 봤으면 좋겠다. 우리가 찾아가야 하나, 대통령이 와야 하나?"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할머니는 고령과 지병에도 그동안 국내에서 활발한 증언 활동을 해왔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인 남인순 의원은 국감에서 소녀상 철거 이면 합의 여부를 밝혀내겠다고 밝혔고, 심상정 대표는 "제가 국회에 있는 한 소녀상 철거는 절대 불가하다"고 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12일 여야 3당 대표와의 청와대 회동에서 주한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을 이전해야 한다는 일본 측 요구와 관련해 "소녀상에 대해선 이면 합의가 전혀 없었다"고 일축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野 여성 의원 만난 위안부 할머니 “대통령 만나고 싶다”
-
- 입력 2016-09-13 14:18:12
- 수정2016-09-13 14:47:16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89) 할머니가 추석을 앞둔 13일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와 김세균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정춘숙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다.
이 할머니는 의원들에게 "우리 대통령 한번 봤으면 좋겠다. 우리가 찾아가야 하나, 대통령이 와야 하나?"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할머니는 고령과 지병에도 그동안 국내에서 활발한 증언 활동을 해왔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인 남인순 의원은 국감에서 소녀상 철거 이면 합의 여부를 밝혀내겠다고 밝혔고, 심상정 대표는 "제가 국회에 있는 한 소녀상 철거는 절대 불가하다"고 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12일 여야 3당 대표와의 청와대 회동에서 주한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을 이전해야 한다는 일본 측 요구와 관련해 "소녀상에 대해선 이면 합의가 전혀 없었다"고 일축했다.
이 할머니는 의원들에게 "우리 대통령 한번 봤으면 좋겠다. 우리가 찾아가야 하나, 대통령이 와야 하나?"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할머니는 고령과 지병에도 그동안 국내에서 활발한 증언 활동을 해왔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인 남인순 의원은 국감에서 소녀상 철거 이면 합의 여부를 밝혀내겠다고 밝혔고, 심상정 대표는 "제가 국회에 있는 한 소녀상 철거는 절대 불가하다"고 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12일 여야 3당 대표와의 청와대 회동에서 주한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을 이전해야 한다는 일본 측 요구와 관련해 "소녀상에 대해선 이면 합의가 전혀 없었다"고 일축했다.
-
-
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서재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