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치 伊총리, 내달 미국 공식 방문…오바마와 회담

입력 2016.09.13 (18:35) 수정 2016.09.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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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가 다음 달 미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탈리아 안사통신은 13일, 렌치 총리가 내달 18일 미국을 방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렌치 총리와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릴 회담에서 전 세계 난민 위기에서부터 테러 대응, 경제 협력, 기후 변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탈리아가 조만간 리비아에 이탈리아 군용 병원 방어 병력을 파견할 예정인 만큼 리비아 사태도 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 역시 렌치 총리의 미국 공식 방문 사실을 발표하며 "이탈리아는 미국과 가장 가깝고, 굳건한 우방 중 하나로 양국은 기후 변화와 전 세계적 난민 위기 해결부터 안보 증진과 경제 성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이익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회담이 끝난 후에는 렌치 총리 부부를 초청해 국빈 만찬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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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렌치 伊총리, 내달 미국 공식 방문…오바마와 회담
    • 입력 2016-09-13 18:35:20
    • 수정2016-09-13 18:50:22
    국제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가 다음 달 미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탈리아 안사통신은 13일, 렌치 총리가 내달 18일 미국을 방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렌치 총리와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릴 회담에서 전 세계 난민 위기에서부터 테러 대응, 경제 협력, 기후 변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탈리아가 조만간 리비아에 이탈리아 군용 병원 방어 병력을 파견할 예정인 만큼 리비아 사태도 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 역시 렌치 총리의 미국 공식 방문 사실을 발표하며 "이탈리아는 미국과 가장 가깝고, 굳건한 우방 중 하나로 양국은 기후 변화와 전 세계적 난민 위기 해결부터 안보 증진과 경제 성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이익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회담이 끝난 후에는 렌치 총리 부부를 초청해 국빈 만찬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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