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폭격기·자위대전투기 日규슈서 연합훈련

입력 2016.09.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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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안보 위기감이 커진 가운데 미국과 일본이 한반도와 인접한 규슈 일대에서 연합훈련을 벌였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미군 B-1B 전략폭격기와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규슈 주변의 훈련 공역에서 연합훈련을 벌였다고 정례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스가 관방장관은 미일 연합훈련에 대해 "양국의 공동대처 능력과 부대의 전투기술 향상을 꾀하기 위해 미국 공군 전략폭격기가 일본 주변을 비행하는 기회를 포착해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군 B-1B폭격기는 자위대와의 훈련을 마친 후 한국으로 이동해 한국 공군 F-15K 전투기 등과 함께 오산 기지 일대를 비행하며 한미 연합훈련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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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폭격기·자위대전투기 日규슈서 연합훈련
    • 입력 2016-09-13 18:45:57
    국제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안보 위기감이 커진 가운데 미국과 일본이 한반도와 인접한 규슈 일대에서 연합훈련을 벌였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미군 B-1B 전략폭격기와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규슈 주변의 훈련 공역에서 연합훈련을 벌였다고 정례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스가 관방장관은 미일 연합훈련에 대해 "양국의 공동대처 능력과 부대의 전투기술 향상을 꾀하기 위해 미국 공군 전략폭격기가 일본 주변을 비행하는 기회를 포착해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군 B-1B폭격기는 자위대와의 훈련을 마친 후 한국으로 이동해 한국 공군 F-15K 전투기 등과 함께 오산 기지 일대를 비행하며 한미 연합훈련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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