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 공포…집 밖으로 밤새 대피
입력 2016.09.13 (19:03)
수정 2016.09.1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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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은 전국을 강타했습니다.
지진에 놀란 시민들은 황급이 집 밖으로 대피해 인근 공원과 마을회관 등지에서 뜬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규모 5.1과 5.8의 지진이 발생한 어제저녁 경북 경주시 내남면, 갑자기 주택 전체가 흔들리고.. 주민들은 황급히 집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아파트에도 강한 흔들림이 고스란히 감지됐습니다.
침대에서 자고 있던 갓난아기가 까무라치듯 놀라고, 집 안에 있는 모든 물건이 이리저리 요동치자 두려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녹취> "세상에... 엄마, 아빠..."
여진에 대한 공포로 인근 운동장과 공원으로 대피한 시민들.
곳곳에 돗자리를 깔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인터뷰> 김상옥(경주시 성건동) : "불안해서 집에는 도저히 못 있겠어서 그래서 여기로(시민운동장) 대피해 나왔어요."
진앙지 인근 주민들도 삼삼오오 마을회관에 모여 밤새 두려움을 달랬습니다.
<인터뷰> 김진화(경주시 내남면) : "(떨어진 물건들이) 지금은 그대로 있어요. 겁이 나서 못 치워서... 다 깨지고 두 군데 다 타일에 금이 가있고. 주방에는 컵하고 다 앞으로 넘어져가지고..."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에 시민들은 밤새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어젯밤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은 전국을 강타했습니다.
지진에 놀란 시민들은 황급이 집 밖으로 대피해 인근 공원과 마을회관 등지에서 뜬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규모 5.1과 5.8의 지진이 발생한 어제저녁 경북 경주시 내남면, 갑자기 주택 전체가 흔들리고.. 주민들은 황급히 집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아파트에도 강한 흔들림이 고스란히 감지됐습니다.
침대에서 자고 있던 갓난아기가 까무라치듯 놀라고, 집 안에 있는 모든 물건이 이리저리 요동치자 두려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녹취> "세상에... 엄마, 아빠..."
여진에 대한 공포로 인근 운동장과 공원으로 대피한 시민들.
곳곳에 돗자리를 깔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인터뷰> 김상옥(경주시 성건동) : "불안해서 집에는 도저히 못 있겠어서 그래서 여기로(시민운동장) 대피해 나왔어요."
진앙지 인근 주민들도 삼삼오오 마을회관에 모여 밤새 두려움을 달랬습니다.
<인터뷰> 김진화(경주시 내남면) : "(떨어진 물건들이) 지금은 그대로 있어요. 겁이 나서 못 치워서... 다 깨지고 두 군데 다 타일에 금이 가있고. 주방에는 컵하고 다 앞으로 넘어져가지고..."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에 시민들은 밤새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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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진 공포…집 밖으로 밤새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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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13 19:04:22
- 수정2016-09-13 19:13:03
<앵커 멘트>
어젯밤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은 전국을 강타했습니다.
지진에 놀란 시민들은 황급이 집 밖으로 대피해 인근 공원과 마을회관 등지에서 뜬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규모 5.1과 5.8의 지진이 발생한 어제저녁 경북 경주시 내남면, 갑자기 주택 전체가 흔들리고.. 주민들은 황급히 집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아파트에도 강한 흔들림이 고스란히 감지됐습니다.
침대에서 자고 있던 갓난아기가 까무라치듯 놀라고, 집 안에 있는 모든 물건이 이리저리 요동치자 두려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녹취> "세상에... 엄마, 아빠..."
여진에 대한 공포로 인근 운동장과 공원으로 대피한 시민들.
곳곳에 돗자리를 깔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인터뷰> 김상옥(경주시 성건동) : "불안해서 집에는 도저히 못 있겠어서 그래서 여기로(시민운동장) 대피해 나왔어요."
진앙지 인근 주민들도 삼삼오오 마을회관에 모여 밤새 두려움을 달랬습니다.
<인터뷰> 김진화(경주시 내남면) : "(떨어진 물건들이) 지금은 그대로 있어요. 겁이 나서 못 치워서... 다 깨지고 두 군데 다 타일에 금이 가있고. 주방에는 컵하고 다 앞으로 넘어져가지고..."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에 시민들은 밤새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어젯밤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은 전국을 강타했습니다.
지진에 놀란 시민들은 황급이 집 밖으로 대피해 인근 공원과 마을회관 등지에서 뜬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규모 5.1과 5.8의 지진이 발생한 어제저녁 경북 경주시 내남면, 갑자기 주택 전체가 흔들리고.. 주민들은 황급히 집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아파트에도 강한 흔들림이 고스란히 감지됐습니다.
침대에서 자고 있던 갓난아기가 까무라치듯 놀라고, 집 안에 있는 모든 물건이 이리저리 요동치자 두려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녹취> "세상에... 엄마, 아빠..."
여진에 대한 공포로 인근 운동장과 공원으로 대피한 시민들.
곳곳에 돗자리를 깔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인터뷰> 김상옥(경주시 성건동) : "불안해서 집에는 도저히 못 있겠어서 그래서 여기로(시민운동장) 대피해 나왔어요."
진앙지 인근 주민들도 삼삼오오 마을회관에 모여 밤새 두려움을 달랬습니다.
<인터뷰> 김진화(경주시 내남면) : "(떨어진 물건들이) 지금은 그대로 있어요. 겁이 나서 못 치워서... 다 깨지고 두 군데 다 타일에 금이 가있고. 주방에는 컵하고 다 앞으로 넘어져가지고..."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에 시민들은 밤새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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