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추석 연휴 시작…늦더위·일부 내륙 소나기

내일부터 민족 대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연휴 첫날인 내일은 아침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겨 아침 일찍 귀성길에 오르시는 분들은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오후에는 서울 등 일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대체로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는 흐린 하늘을 보이겠는데요.

남해안과 제주도를 빼고는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금요일부터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 동해상과 남해상에서는 물결이 거셀 것으로 예상돼 바닷길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서울의 낮 기온 29도 등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낮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30도 가까이 오르며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과 제주 해상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