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이동 시작…하늘에서 본 귀성길

입력 2016.09.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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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 상공에 있습니다.

귀성 차량이 점차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소통이 원활한 상태입니다.

화면 오른쪽에 보이는 차로가 부산 방향 하행선입니다.

수도권을 떠나는 귀성 차량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반대편 차로에 있는 역귀성 차량 역시 아직은 소통이 수월한 편입니다.

하지만 안성나들목에서 북천안나들목 구간 등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서해안과 영동고속도로도 비슷한 수준으로 귀성길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귀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후부터 정체 구간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37만 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갔고, 오늘(13일) 하루 동안 차량 462만 대가 전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전국적으로 3천7백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더디고 고단한 귀성길이지만 그리운 가족을 만난다는 기대감으로 조심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항공 1호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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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대이동 시작…하늘에서 본 귀성길
    • 입력 2016-09-13 22:00:16
    사회
저는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 상공에 있습니다.

귀성 차량이 점차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소통이 원활한 상태입니다.

화면 오른쪽에 보이는 차로가 부산 방향 하행선입니다.

수도권을 떠나는 귀성 차량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반대편 차로에 있는 역귀성 차량 역시 아직은 소통이 수월한 편입니다.

하지만 안성나들목에서 북천안나들목 구간 등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서해안과 영동고속도로도 비슷한 수준으로 귀성길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귀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후부터 정체 구간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37만 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갔고, 오늘(13일) 하루 동안 차량 462만 대가 전국의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전국적으로 3천7백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더디고 고단한 귀성길이지만 그리운 가족을 만난다는 기대감으로 조심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항공 1호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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