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대 하나면 OK …‘주꾸미 낚시’ 인기
입력 2016.09.19 (12:46)
수정 2016.09.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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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서해안에서는 가을 주꾸미 낚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별 다른 요령이 없어도 낚싯대 하나만 있으면 쉽게 잡을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항구에서 배를 타고 나간 지 약 10분.
주꾸미를 잡으려고 바다에 낚싯대를 드리운 강태공들이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낚싯대를 던지기가 무섭게 미끼를 문 주꾸미들이 딸려나옵니다.
소라 껍질을 이용하는 봄과 달리 가을에는 짝짓기를 하려는 주꾸미의 습성을 이용해 이렇게 가짜 미끼로 잡는 것이 특징입니다.
낚싯대 하나면 초보자들도 쉽게 잡을 수 있어, 어망은 한 시간 만에 수십 마리의 주꾸미들로 채워집니다.
<인터뷰> 유영창(충남 서산시 동문동) : "선장님이 2분 정도 설명해주셨는데, 그리고서는 바로 해봤는데 (잡히더라고요.) 여자든 남자든 한 번에 다 이해해서 쉽게 하는 거 같아요."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입소문을 타고 몰려든 관광객을 실어 나르느라 충남 천수만 일대에만 3백 척 가량의 배가 뜰 정돕니다.
<인터뷰> 김해종(선장) : "주꾸미는 정착성 어종이기 때문에 작은 먹이가 되는 게들이나 이런 것들이 많아 가지고 아마 이쪽에 많이 모여있는 거 같아요."
제철을 맞은 가을 주꾸미잡이는 11월 초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요즘 서해안에서는 가을 주꾸미 낚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별 다른 요령이 없어도 낚싯대 하나만 있으면 쉽게 잡을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항구에서 배를 타고 나간 지 약 10분.
주꾸미를 잡으려고 바다에 낚싯대를 드리운 강태공들이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낚싯대를 던지기가 무섭게 미끼를 문 주꾸미들이 딸려나옵니다.
소라 껍질을 이용하는 봄과 달리 가을에는 짝짓기를 하려는 주꾸미의 습성을 이용해 이렇게 가짜 미끼로 잡는 것이 특징입니다.
낚싯대 하나면 초보자들도 쉽게 잡을 수 있어, 어망은 한 시간 만에 수십 마리의 주꾸미들로 채워집니다.
<인터뷰> 유영창(충남 서산시 동문동) : "선장님이 2분 정도 설명해주셨는데, 그리고서는 바로 해봤는데 (잡히더라고요.) 여자든 남자든 한 번에 다 이해해서 쉽게 하는 거 같아요."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입소문을 타고 몰려든 관광객을 실어 나르느라 충남 천수만 일대에만 3백 척 가량의 배가 뜰 정돕니다.
<인터뷰> 김해종(선장) : "주꾸미는 정착성 어종이기 때문에 작은 먹이가 되는 게들이나 이런 것들이 많아 가지고 아마 이쪽에 많이 모여있는 거 같아요."
제철을 맞은 가을 주꾸미잡이는 11월 초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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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싯대 하나면 OK …‘주꾸미 낚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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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19 12:50:32
- 수정2016-09-19 13:13:52
<앵커 멘트>
요즘 서해안에서는 가을 주꾸미 낚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별 다른 요령이 없어도 낚싯대 하나만 있으면 쉽게 잡을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항구에서 배를 타고 나간 지 약 10분.
주꾸미를 잡으려고 바다에 낚싯대를 드리운 강태공들이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낚싯대를 던지기가 무섭게 미끼를 문 주꾸미들이 딸려나옵니다.
소라 껍질을 이용하는 봄과 달리 가을에는 짝짓기를 하려는 주꾸미의 습성을 이용해 이렇게 가짜 미끼로 잡는 것이 특징입니다.
낚싯대 하나면 초보자들도 쉽게 잡을 수 있어, 어망은 한 시간 만에 수십 마리의 주꾸미들로 채워집니다.
<인터뷰> 유영창(충남 서산시 동문동) : "선장님이 2분 정도 설명해주셨는데, 그리고서는 바로 해봤는데 (잡히더라고요.) 여자든 남자든 한 번에 다 이해해서 쉽게 하는 거 같아요."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입소문을 타고 몰려든 관광객을 실어 나르느라 충남 천수만 일대에만 3백 척 가량의 배가 뜰 정돕니다.
<인터뷰> 김해종(선장) : "주꾸미는 정착성 어종이기 때문에 작은 먹이가 되는 게들이나 이런 것들이 많아 가지고 아마 이쪽에 많이 모여있는 거 같아요."
제철을 맞은 가을 주꾸미잡이는 11월 초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요즘 서해안에서는 가을 주꾸미 낚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별 다른 요령이 없어도 낚싯대 하나만 있으면 쉽게 잡을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항구에서 배를 타고 나간 지 약 10분.
주꾸미를 잡으려고 바다에 낚싯대를 드리운 강태공들이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낚싯대를 던지기가 무섭게 미끼를 문 주꾸미들이 딸려나옵니다.
소라 껍질을 이용하는 봄과 달리 가을에는 짝짓기를 하려는 주꾸미의 습성을 이용해 이렇게 가짜 미끼로 잡는 것이 특징입니다.
낚싯대 하나면 초보자들도 쉽게 잡을 수 있어, 어망은 한 시간 만에 수십 마리의 주꾸미들로 채워집니다.
<인터뷰> 유영창(충남 서산시 동문동) : "선장님이 2분 정도 설명해주셨는데, 그리고서는 바로 해봤는데 (잡히더라고요.) 여자든 남자든 한 번에 다 이해해서 쉽게 하는 거 같아요."
주말이면 전국 각지에서 입소문을 타고 몰려든 관광객을 실어 나르느라 충남 천수만 일대에만 3백 척 가량의 배가 뜰 정돕니다.
<인터뷰> 김해종(선장) : "주꾸미는 정착성 어종이기 때문에 작은 먹이가 되는 게들이나 이런 것들이 많아 가지고 아마 이쪽에 많이 모여있는 거 같아요."
제철을 맞은 가을 주꾸미잡이는 11월 초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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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기자 yg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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