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검사’ 감찰팀, 서울서부지검 수사팀 조사

입력 2016.09.19 (17:10) 수정 2016.09.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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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 특별감찰팀은 오늘 김형준 부장검사가 스폰서 친구와 관련한 수사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서부지검 박 모 검사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감찰팀은 박 검사 등을 상대로, 김 부장검사가 수사팀에 청탁한 사실이 있는지와 수사팀이 스폰서 김씨에게 접대 증거를 없애라고 요구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검사는 김 부장검사가 접촉해왔지만 수사 무마 의혹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찰팀은 이번 주 중 김 부장검사를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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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폰서 검사’ 감찰팀, 서울서부지검 수사팀 조사
    • 입력 2016-09-19 17:12:48
    • 수정2016-09-19 17: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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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중인 대검 특별감찰팀은 오늘 김형준 부장검사가 스폰서 친구와 관련한 수사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서부지검 박 모 검사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감찰팀은 박 검사 등을 상대로, 김 부장검사가 수사팀에 청탁한 사실이 있는지와 수사팀이 스폰서 김씨에게 접대 증거를 없애라고 요구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검사는 김 부장검사가 접촉해왔지만 수사 무마 의혹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찰팀은 이번 주 중 김 부장검사를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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