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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기자 꿀! 정보] 가을 자두의 여왕! 새콤달콤한 ‘추희’
입력 2016.09.20 (08:37) 수정 2016.09.20 (09:27)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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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은 자두 좋아하시나요?

껍질째 먹으면 그 새콤달콤한 맛이 정말 좋은데, 여름 과일 자두 얘기를 왜 하나 하실 수도 있지만, 이맘때 나는 자두가 있다고 합니다.

새콤달콤한 맛 때문에 벌써 입안에 침이 고이는 것 같은데요.

가을 자두라고 해요.

우리가 알던 자두보다 더 크고요.

단맛이 일품이라고 하는데, 그 이름이 참 정겹습니다.

추희라는데 정지주 기자, 오늘 추희 소식 준비하셨죠?

<기자 멘트>

사실 자두 잘못 사면 엄청 시죠.

또 먹다 보면 과육이 다 뭉개지고, 즙이 줄줄 흘러내려서 참 민망하게 먹게 되는데요.

추희는 과육이 무척 단단하기 때문에 반으로 쪼개면 사과처럼 딱 반으로 잘린다고 해요.

그런데 과즙은 우리가 익숙한 그 자두처럼 풍성합니다.

올해는 폭염 때문에 재배에 어려움을 겪긴 했지만 그 맛은 자두의 여왕이라 불릴만하다는데요.

올 마지막 달콤한 자두 맛 보여줄 추희의 모든 것을 담아왔습니다.

먼저 추희 수확 현장부터 만나봅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자두 농장, 가지마다 탐스럽게 맺힌 자두가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추희라고 불리는 이 자두는 가을부터 수확을 시작하는데요.

<인터뷰> 정길영(추희 농장 운영) : "빨갛게 물든 예쁜 빛깔과 하얀 분이 어우러진 게 예쁜 아가씨가 치장한 얼굴과 닮았다고 해서 가을 ‘추’에 아가씨 ‘희’자를 더해서 추희라고 합니다."

추희 본격적으로 알아봅니다.

우선, 과육이 단단해서 반으로 갈라도 뭉개지지 않고 깔끔하게 갈라집니다.

또, 알맹이가 촘촘하고 쉽게 무르지 않기 때문에, 한 달 이상 장기 보관이 가능한데요.

맛은 어떨까요?

<인터뷰> 정길영(추희 농장 운영) : "아삭아삭하면서도 새콤달콤한 게 정말 맛있습니다."

실제로 추희 당도를 측정해봤더니 14.8 브릭스가 나왔습니다.

사과가 13.8 브릭스, 귤이 9.9 브릭스인 걸 보면, 추희가 정말 달다는 걸 알 수 있죠.

추희는 겉과 속이 모두 노란 자두인데요.

햇빛을 많이 받으면 빨갛게 변하기도 하지만, 우선 꼭지 주변이 노랗게 변해야 제대로 익은 것이라고 합니다.

또, 표면이 울퉁불퉁할수록 맛이 좋다는데요.

맛좋은 추희, 영양도 꽉 찼습니다.

<인터뷰> 조태환(한의사) : "추희는 비타민, 식이 섬유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고 간과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오늘 수확한 추희는 250kg 정도인데요.

매의 눈으로 선별 작업을 시작합니다.

잘 익은 추희, 잘 포장해야 더 빛이 나겠죠?

상자 하나 포장에 더 정성을 기울입니다.

<녹취> "새참 먹고 합시다!"

새참 소리에 하던 일 내려놓고 식탁으로 모이는데요.

그런데, 차려진 이 요리들, 보통 요리가 아닙니다.

<녹취> "이 음식들은 모두 추희로 만든 겁니다."

추희를 이용한 음식들, 농장에서 오늘 제대로 추희 요리까지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 요리, 고추장 불고기입니다.

불고기를 하기 전, 돼지고기를 양념에 재울 텐데요.

이때, 무언가를 가지고 오더니 고기 위에 붓습니다.

<인터뷰> 박성옥(추희 농장 운영) : "추희로 만든 추희 효소예요. 소화도 도와주고 맛도 새콤달콤해서 요리할 때 자주 넣고 있어요."

추희 효소에 돼지고기를 재우면 새콤한 추희가 고기 잡내를 없애고 설탕 성분이 육질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여기에 양념을 하는데요.

생강과 다진 마늘, 후추, 고추장, 고춧가루, 갖은 채소 등을 고기에 넣습니다.

그리고, 추희를 잘게 갈아서 함께 버무려주는데요.

고기에 추희를 넣으면 궁합도 좋다고 합니다.

<인터뷰> 조태환(한의사) : "추희에는 시큼한 맛을 내는 유기산이 들어있습니다. 체내에 들어가면 위산 분비를 촉진해서 체내에 있는 단백질 분해 효소를 활성화하기 때문에 고기를 소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추희를 넣어 향긋하고 단맛이 도는 고추장 불고기가 완성됐습니다.

다음으로, 추희 비빔국수 만들어봅니다.

비빔국수의 생명은 양념이죠.

다진 마늘, 들기름,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넣고, 추희 효소와 믹서에 간 추희를 함께 넣어줍니다.

그러면 설탕과 식초를 넣지 않아도 새콤달콤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희를 채로 썰어서 다른 재료들과 함께 국수에 넣고 비벼주면 추희 비빔국수 완성입니다.

매콤하고 새콤한 맛이 느껴지나요?

추희가 들어간 음식들로 한 상 가득 차려졌는데요.

그 맛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인터뷰> 박성옥(추희 농장 운영) : “추희 향이 나는 게 좋고요. 뒷맛이 깔끔해요.”

<녹취> “내가 딴 추희 맛있어요.”

추희로 디저트를 만드는 요리 강좌를 찾아갔습니다.

더 달콤하게 추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유진(디저트 전문가) : “생과일을 사용하면 빵이나 무스 케이크를 만들 때 수분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잼으로 만들어서 농도를 진하게 한 후 시작해야 해요.”

먼저 추희 잼 만들어봅니다.

씨를 제거한 추희는 잘게 갈아주고요.

추희와 설탕, 올리고당을 6:3:1의 비율로 넣고 졸여줍니다.

진득해졌을 때쯤 레몬즙을 넣어주고요.

10분 동안 끓인 뒤에 불을 끄고 식혀줍니다.

달콤한 향이 솔솔 풍기는 추희 잼이 완성됐습니다.

추희 잼으로 무스 케이크 만들어볼까요?

유리잔에 케이크 빵을 넣고 치즈 크림과 추희 잼을 차례로 올려줍니다.

잼 위에 추희를 작게 썰어서 올려주면 아삭한 식감이 더해지는데요.

이 위에 한 번 더 케이크 빵과 치즈 크림을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위에 올라갈 젤리를 만들 텐데요.

설탕 시럽에 추희 잼, 라즈베리 농축액, 젤라틴을 넣고 조려 주면 됩니다.

치즈 크림 위에 추희 젤리를 올리면 추희 무스 케이크 완성.

달콤한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죠?

알록달록한 마카롱도 추희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마카롱 크림에 추희 잼이 재료로 들어가는데요.

추희 크림 만들어봅니다.

계단 노른자를 잘 저어준 뒤, 설탕과 우유를 섞고 끓는 물 위에 그대로 올려서 중탕합니다.

버터에는 연유를 넣어서 크림 같은 농도가 되도록 휘저어주는데요.

여기에 중탕했던 노른자와 추희 잼을 넣어서 함께 섞어줍니다.

만들어진 크림과 추희 잼은 각각 짤 주머니에 담아주고요.

코크라고 하는 동그란 과자 위에 크림을 둘러준 뒤, 가운데에 잼을 듬뿍 짜줍니다,

그 위에 크기가 같은 다른 코크를 눌러주면 추희 마카롱이 만들어집니다.

달콤한 추희 크림과 잼이 마카롱 안에 가득 찼습니다.

보는 것만큼이나 맛도 좋을 것 같은데요.

<인터뷰> 장지연(경기도 용인시) : “씹을수록 추희 향이 나면서 새콤하고요. 더 쫀득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생으로 먹어도, 요리해 먹어도 맛있는 추희. 올 가을, 추희의 달콤함에 푹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 [똑! 기자 꿀! 정보] 가을 자두의 여왕! 새콤달콤한 ‘추희’
    • 입력 2016-09-20 08:39:40
    • 수정2016-09-20 09:27:5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은 자두 좋아하시나요?

껍질째 먹으면 그 새콤달콤한 맛이 정말 좋은데, 여름 과일 자두 얘기를 왜 하나 하실 수도 있지만, 이맘때 나는 자두가 있다고 합니다.

새콤달콤한 맛 때문에 벌써 입안에 침이 고이는 것 같은데요.

가을 자두라고 해요.

우리가 알던 자두보다 더 크고요.

단맛이 일품이라고 하는데, 그 이름이 참 정겹습니다.

추희라는데 정지주 기자, 오늘 추희 소식 준비하셨죠?

<기자 멘트>

사실 자두 잘못 사면 엄청 시죠.

또 먹다 보면 과육이 다 뭉개지고, 즙이 줄줄 흘러내려서 참 민망하게 먹게 되는데요.

추희는 과육이 무척 단단하기 때문에 반으로 쪼개면 사과처럼 딱 반으로 잘린다고 해요.

그런데 과즙은 우리가 익숙한 그 자두처럼 풍성합니다.

올해는 폭염 때문에 재배에 어려움을 겪긴 했지만 그 맛은 자두의 여왕이라 불릴만하다는데요.

올 마지막 달콤한 자두 맛 보여줄 추희의 모든 것을 담아왔습니다.

먼저 추희 수확 현장부터 만나봅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자두 농장, 가지마다 탐스럽게 맺힌 자두가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추희라고 불리는 이 자두는 가을부터 수확을 시작하는데요.

<인터뷰> 정길영(추희 농장 운영) : "빨갛게 물든 예쁜 빛깔과 하얀 분이 어우러진 게 예쁜 아가씨가 치장한 얼굴과 닮았다고 해서 가을 ‘추’에 아가씨 ‘희’자를 더해서 추희라고 합니다."

추희 본격적으로 알아봅니다.

우선, 과육이 단단해서 반으로 갈라도 뭉개지지 않고 깔끔하게 갈라집니다.

또, 알맹이가 촘촘하고 쉽게 무르지 않기 때문에, 한 달 이상 장기 보관이 가능한데요.

맛은 어떨까요?

<인터뷰> 정길영(추희 농장 운영) : "아삭아삭하면서도 새콤달콤한 게 정말 맛있습니다."

실제로 추희 당도를 측정해봤더니 14.8 브릭스가 나왔습니다.

사과가 13.8 브릭스, 귤이 9.9 브릭스인 걸 보면, 추희가 정말 달다는 걸 알 수 있죠.

추희는 겉과 속이 모두 노란 자두인데요.

햇빛을 많이 받으면 빨갛게 변하기도 하지만, 우선 꼭지 주변이 노랗게 변해야 제대로 익은 것이라고 합니다.

또, 표면이 울퉁불퉁할수록 맛이 좋다는데요.

맛좋은 추희, 영양도 꽉 찼습니다.

<인터뷰> 조태환(한의사) : "추희는 비타민, 식이 섬유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고 간과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오늘 수확한 추희는 250kg 정도인데요.

매의 눈으로 선별 작업을 시작합니다.

잘 익은 추희, 잘 포장해야 더 빛이 나겠죠?

상자 하나 포장에 더 정성을 기울입니다.

<녹취> "새참 먹고 합시다!"

새참 소리에 하던 일 내려놓고 식탁으로 모이는데요.

그런데, 차려진 이 요리들, 보통 요리가 아닙니다.

<녹취> "이 음식들은 모두 추희로 만든 겁니다."

추희를 이용한 음식들, 농장에서 오늘 제대로 추희 요리까지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 요리, 고추장 불고기입니다.

불고기를 하기 전, 돼지고기를 양념에 재울 텐데요.

이때, 무언가를 가지고 오더니 고기 위에 붓습니다.

<인터뷰> 박성옥(추희 농장 운영) : "추희로 만든 추희 효소예요. 소화도 도와주고 맛도 새콤달콤해서 요리할 때 자주 넣고 있어요."

추희 효소에 돼지고기를 재우면 새콤한 추희가 고기 잡내를 없애고 설탕 성분이 육질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여기에 양념을 하는데요.

생강과 다진 마늘, 후추, 고추장, 고춧가루, 갖은 채소 등을 고기에 넣습니다.

그리고, 추희를 잘게 갈아서 함께 버무려주는데요.

고기에 추희를 넣으면 궁합도 좋다고 합니다.

<인터뷰> 조태환(한의사) : "추희에는 시큼한 맛을 내는 유기산이 들어있습니다. 체내에 들어가면 위산 분비를 촉진해서 체내에 있는 단백질 분해 효소를 활성화하기 때문에 고기를 소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추희를 넣어 향긋하고 단맛이 도는 고추장 불고기가 완성됐습니다.

다음으로, 추희 비빔국수 만들어봅니다.

비빔국수의 생명은 양념이죠.

다진 마늘, 들기름,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넣고, 추희 효소와 믹서에 간 추희를 함께 넣어줍니다.

그러면 설탕과 식초를 넣지 않아도 새콤달콤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희를 채로 썰어서 다른 재료들과 함께 국수에 넣고 비벼주면 추희 비빔국수 완성입니다.

매콤하고 새콤한 맛이 느껴지나요?

추희가 들어간 음식들로 한 상 가득 차려졌는데요.

그 맛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인터뷰> 박성옥(추희 농장 운영) : “추희 향이 나는 게 좋고요. 뒷맛이 깔끔해요.”

<녹취> “내가 딴 추희 맛있어요.”

추희로 디저트를 만드는 요리 강좌를 찾아갔습니다.

더 달콤하게 추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유진(디저트 전문가) : “생과일을 사용하면 빵이나 무스 케이크를 만들 때 수분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잼으로 만들어서 농도를 진하게 한 후 시작해야 해요.”

먼저 추희 잼 만들어봅니다.

씨를 제거한 추희는 잘게 갈아주고요.

추희와 설탕, 올리고당을 6:3:1의 비율로 넣고 졸여줍니다.

진득해졌을 때쯤 레몬즙을 넣어주고요.

10분 동안 끓인 뒤에 불을 끄고 식혀줍니다.

달콤한 향이 솔솔 풍기는 추희 잼이 완성됐습니다.

추희 잼으로 무스 케이크 만들어볼까요?

유리잔에 케이크 빵을 넣고 치즈 크림과 추희 잼을 차례로 올려줍니다.

잼 위에 추희를 작게 썰어서 올려주면 아삭한 식감이 더해지는데요.

이 위에 한 번 더 케이크 빵과 치즈 크림을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위에 올라갈 젤리를 만들 텐데요.

설탕 시럽에 추희 잼, 라즈베리 농축액, 젤라틴을 넣고 조려 주면 됩니다.

치즈 크림 위에 추희 젤리를 올리면 추희 무스 케이크 완성.

달콤한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죠?

알록달록한 마카롱도 추희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마카롱 크림에 추희 잼이 재료로 들어가는데요.

추희 크림 만들어봅니다.

계단 노른자를 잘 저어준 뒤, 설탕과 우유를 섞고 끓는 물 위에 그대로 올려서 중탕합니다.

버터에는 연유를 넣어서 크림 같은 농도가 되도록 휘저어주는데요.

여기에 중탕했던 노른자와 추희 잼을 넣어서 함께 섞어줍니다.

만들어진 크림과 추희 잼은 각각 짤 주머니에 담아주고요.

코크라고 하는 동그란 과자 위에 크림을 둘러준 뒤, 가운데에 잼을 듬뿍 짜줍니다,

그 위에 크기가 같은 다른 코크를 눌러주면 추희 마카롱이 만들어집니다.

달콤한 추희 크림과 잼이 마카롱 안에 가득 찼습니다.

보는 것만큼이나 맛도 좋을 것 같은데요.

<인터뷰> 장지연(경기도 용인시) : “씹을수록 추희 향이 나면서 새콤하고요. 더 쫀득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생으로 먹어도, 요리해 먹어도 맛있는 추희. 올 가을, 추희의 달콤함에 푹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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