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Ⅱ’ 출시…천 명 모집

입력 2016.09.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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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일하는 청년통장 시범사업에 이어 '일하는 청년통장 Ⅱ’를 출시한다.

모집 인원은 시범사업의 2배 규모인 천 명으로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실시된 시범사업에 지원자가 몰림에 따라 추가수요를 해소하고 더욱 많은 청년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확대 추진된다.

일하는 청년통장 시범사업은 500명 모집에 3천301명이 지원해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취업 중심의 기존 사업을 탈피한 신개념 청년 지원책으로,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난해 5월 처음 실시됐다.

참여 대상자는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경기도와 민간모금액을 매칭 지원해 약 천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일하는 청년통장 Ⅱ 외에도 내년 중 9천 명에 대한 지원을 추가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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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Ⅱ’ 출시…천 명 모집
    • 입력 2016-09-20 09:11:02
    사회
경기도가 일하는 청년통장 시범사업에 이어 '일하는 청년통장 Ⅱ’를 출시한다.

모집 인원은 시범사업의 2배 규모인 천 명으로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실시된 시범사업에 지원자가 몰림에 따라 추가수요를 해소하고 더욱 많은 청년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확대 추진된다.

일하는 청년통장 시범사업은 500명 모집에 3천301명이 지원해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취업 중심의 기존 사업을 탈피한 신개념 청년 지원책으로,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난해 5월 처음 실시됐다.

참여 대상자는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경기도와 민간모금액을 매칭 지원해 약 천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일하는 청년통장 Ⅱ 외에도 내년 중 9천 명에 대한 지원을 추가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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