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험 무릅쓴 고속도로 과일 판매

입력 2016.09.20 (09:46) 수정 2016.09.20 (10: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중국 고속도로에서 불법 과일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위험을 무릅쓴 판매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속도로에서 쭈그려 앉거나 풍선을 들고 있는 사람들.

이들은 모두 고속도로 위의 과일 노점상들입니다.

중국 도로법에는 행인의 고속도로 진입과 고속도로에서의 물건 판매를 금지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아주머니 상인 : "(왜 고속도로까지 왔어요?) 여기가 장사가 잘 돼요. (위험하잖아요?) 위험한 건 괜찮아요. 장사가 중요하죠."

이 고속도로에서만 5백 미터 간격으로 과일 노점상들이 눈에 띕니다.

상인들의 고속도로 판매가 수 년 째 이어지면서 단속 때문에 경찰도 덩달아 바빠졌습니다.

문제는 안전인데요,

운전자들이 고속도로에 차를 세워 놓고 과일을 사는 통에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생활고를 해결하려는 노점상들과 이에 대한 경찰의 단속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위험 무릅쓴 고속도로 과일 판매
    • 입력 2016-09-20 09:56:14
    • 수정2016-09-20 10:26:22
    930뉴스
<앵커 멘트>

중국 고속도로에서 불법 과일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위험을 무릅쓴 판매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속도로에서 쭈그려 앉거나 풍선을 들고 있는 사람들.

이들은 모두 고속도로 위의 과일 노점상들입니다.

중국 도로법에는 행인의 고속도로 진입과 고속도로에서의 물건 판매를 금지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아주머니 상인 : "(왜 고속도로까지 왔어요?) 여기가 장사가 잘 돼요. (위험하잖아요?) 위험한 건 괜찮아요. 장사가 중요하죠."

이 고속도로에서만 5백 미터 간격으로 과일 노점상들이 눈에 띕니다.

상인들의 고속도로 판매가 수 년 째 이어지면서 단속 때문에 경찰도 덩달아 바빠졌습니다.

문제는 안전인데요,

운전자들이 고속도로에 차를 세워 놓고 과일을 사는 통에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생활고를 해결하려는 노점상들과 이에 대한 경찰의 단속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