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사직대제 오는 24일 봉행

입력 2016.09.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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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사직대제보존회와 함께 오는 24일 종로구 사직단에서 2016년 사직대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사직대제는 24일 오전 11시 덕수궁에서 왕과 문무백관이 길을 나서는 어가행렬로 시작되며, 정오부터 제례가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인 사직대제는 토지와 곡식의 신에게 올리는 제례로, 조선시대에 종묘대제와 함께 가장 중요한 국가 의례였다. 사직대제는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중단되었다가 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 의해 1988년 복원됐고 2000년 10월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로 지정되면서 매년 가을에 봉행되고 있다.

한편 한국문화재재단은 사직대제 전날인 23일 오후 7시 사직제례악 야간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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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사직대제 오는 24일 봉행
    • 입력 2016-09-20 10:11:42
    문화
문화재청은 사직대제보존회와 함께 오는 24일 종로구 사직단에서 2016년 사직대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사직대제는 24일 오전 11시 덕수궁에서 왕과 문무백관이 길을 나서는 어가행렬로 시작되며, 정오부터 제례가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인 사직대제는 토지와 곡식의 신에게 올리는 제례로, 조선시대에 종묘대제와 함께 가장 중요한 국가 의례였다. 사직대제는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중단되었다가 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 의해 1988년 복원됐고 2000년 10월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로 지정되면서 매년 가을에 봉행되고 있다.

한편 한국문화재재단은 사직대제 전날인 23일 오후 7시 사직제례악 야간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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