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매장 천장 뚫고 침입…휴대전화 절도

입력 2016.09.20 (10: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휴대전화 매장 천장을 뚫고 들어가 2,600여만 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56살 정 모씨를 구속했다.

정 씨는 안양역 지하상가 수유실 내 점검구를 통해 천장으로 올라가 10여 미터를 이동한 뒤 휴대전화 매장 천장을 뚫고 침입해 휴대전화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목수로 일한 경력이 있어 천장 구조 등을 잘 알고 있었으며 적발되지 않기 위해 수유실 점검구에 들어가 상가들이 문을 닫을 때까지 9시간 가량을 숨어 있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 씨를 상대로 비슷한 범행이 있는지와 함께 장물 처분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휴대전화 매장 천장 뚫고 침입…휴대전화 절도
    • 입력 2016-09-20 10:14:59
    사회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휴대전화 매장 천장을 뚫고 들어가 2,600여만 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56살 정 모씨를 구속했다.

정 씨는 안양역 지하상가 수유실 내 점검구를 통해 천장으로 올라가 10여 미터를 이동한 뒤 휴대전화 매장 천장을 뚫고 침입해 휴대전화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목수로 일한 경력이 있어 천장 구조 등을 잘 알고 있었으며 적발되지 않기 위해 수유실 점검구에 들어가 상가들이 문을 닫을 때까지 9시간 가량을 숨어 있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 씨를 상대로 비슷한 범행이 있는지와 함께 장물 처분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