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안타에 호수비…보스턴 포셀로는 21승

입력 2016.09.20 (11:22) 수정 2016.09.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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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의 김현수가(28) 안타를 기록하고 수비에서도 활약했다.

김현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의 타율은 0.307에서 0.306으로 조금 떨어졌다.

김현수는 첫 번째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쳐냈다. 김현수는 팀이 5대 1로 끌려가던 6회 말 원 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포셀로의 공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진루하지는 못했다.

김현수는 이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7회 초 투 아웃 1, 2루에서 무키 베츠의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김현수 뒤를 향했고. 김현수는 뒷걸음질하며 워닝트랙에서 공을 잡아낸 뒤 펜스에 강하게 부딪혔다.

볼티모어는 보스턴에 5대 2로 졌고, 보스턴 선발 포셀로는 완투승으로 시즌 21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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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안타에 호수비…보스턴 포셀로는 21승
    • 입력 2016-09-20 11:22:27
    • 수정2016-09-20 15:21:04
    메이저리그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의 김현수가(28) 안타를 기록하고 수비에서도 활약했다.

김현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의 타율은 0.307에서 0.306으로 조금 떨어졌다.

김현수는 첫 번째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쳐냈다. 김현수는 팀이 5대 1로 끌려가던 6회 말 원 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포셀로의 공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진루하지는 못했다.

김현수는 이날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7회 초 투 아웃 1, 2루에서 무키 베츠의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김현수 뒤를 향했고. 김현수는 뒷걸음질하며 워닝트랙에서 공을 잡아낸 뒤 펜스에 강하게 부딪혔다.

볼티모어는 보스턴에 5대 2로 졌고, 보스턴 선발 포셀로는 완투승으로 시즌 21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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