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신형 정지위성 운반용 로켓 엔진 발사를 앞두고 서해 위성 발사장에서 진행한 준비 상황이 지난 17일 촬영한 상업용 인공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에는 수직 엔진 실험대와 중량 화물 기중기, 시험대로 진입하는 철로 진입선 중간의 차폐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등을 위한 관람지역에 주차된 여러 대의 소형 차량과 버스 등이 찍혔다.
사진을 판독한 조지프 버뮤데스 연구원 등은 "중량 화물용 기중기가 분사 시험대 바로 옆에 세워져 있고, 차폐물 안에는 엔진이 가려져 있다"고 설명하고 이전 시험들로 미뤄 볼 때 "야음이나 구름을 틈타 엔진이 시험대에 올려졌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버뮤데스 등은 이번 분사 시험은 북한이 "더욱 크고 발전된 우주발사체 개발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예상된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사진에는 수직 엔진 실험대와 중량 화물 기중기, 시험대로 진입하는 철로 진입선 중간의 차폐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등을 위한 관람지역에 주차된 여러 대의 소형 차량과 버스 등이 찍혔다.
사진을 판독한 조지프 버뮤데스 연구원 등은 "중량 화물용 기중기가 분사 시험대 바로 옆에 세워져 있고, 차폐물 안에는 엔진이 가려져 있다"고 설명하고 이전 시험들로 미뤄 볼 때 "야음이나 구름을 틈타 엔진이 시험대에 올려졌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버뮤데스 등은 이번 분사 시험은 북한이 "더욱 크고 발전된 우주발사체 개발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예상된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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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로켓 엔진’ 실험 전 준비 상황 위성사진에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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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0 14:54:17
북한이 신형 정지위성 운반용 로켓 엔진 발사를 앞두고 서해 위성 발사장에서 진행한 준비 상황이 지난 17일 촬영한 상업용 인공위성 사진에 포착됐다고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에는 수직 엔진 실험대와 중량 화물 기중기, 시험대로 진입하는 철로 진입선 중간의 차폐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등을 위한 관람지역에 주차된 여러 대의 소형 차량과 버스 등이 찍혔다.
사진을 판독한 조지프 버뮤데스 연구원 등은 "중량 화물용 기중기가 분사 시험대 바로 옆에 세워져 있고, 차폐물 안에는 엔진이 가려져 있다"고 설명하고 이전 시험들로 미뤄 볼 때 "야음이나 구름을 틈타 엔진이 시험대에 올려졌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버뮤데스 등은 이번 분사 시험은 북한이 "더욱 크고 발전된 우주발사체 개발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예상된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사진에는 수직 엔진 실험대와 중량 화물 기중기, 시험대로 진입하는 철로 진입선 중간의 차폐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등을 위한 관람지역에 주차된 여러 대의 소형 차량과 버스 등이 찍혔다.
사진을 판독한 조지프 버뮤데스 연구원 등은 "중량 화물용 기중기가 분사 시험대 바로 옆에 세워져 있고, 차폐물 안에는 엔진이 가려져 있다"고 설명하고 이전 시험들로 미뤄 볼 때 "야음이나 구름을 틈타 엔진이 시험대에 올려졌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버뮤데스 등은 이번 분사 시험은 북한이 "더욱 크고 발전된 우주발사체 개발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예상된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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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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