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70대, 차 몰고 저수지에 ‘돌진’…숨진 채 발견

입력 2016.09.20 (16: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평소 우울증을 앓던 70대가 집을 나간 지 이틀 만에 자신의 차량과 함께 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어제(19일) 오전 6시쯤 경기도 파주시의 한 농업용 저수지에서 승용차 한 대가 저수지 출입문을 뚫고 물로 돌진했다고 저수지 관리인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저수지를 수색해 오늘(20일) 오후 1시쯤 차량 운전석에서 숨져 있는 A(73)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의도적으로 차를 몰고 저수지로 돌진한 것으로 보인다며, A씨가 평소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파주서 70대, 차 몰고 저수지에 ‘돌진’…숨진 채 발견
    • 입력 2016-09-20 16:21:08
    사회
평소 우울증을 앓던 70대가 집을 나간 지 이틀 만에 자신의 차량과 함께 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어제(19일) 오전 6시쯤 경기도 파주시의 한 농업용 저수지에서 승용차 한 대가 저수지 출입문을 뚫고 물로 돌진했다고 저수지 관리인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저수지를 수색해 오늘(20일) 오후 1시쯤 차량 운전석에서 숨져 있는 A(73)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의도적으로 차를 몰고 저수지로 돌진한 것으로 보인다며, A씨가 평소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