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65.9% 올해 신고”
입력 2016.09.20 (16:21)
수정 2016.09.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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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서 신고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60% 이상이 올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경기환경운동연합,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족모임, 가습기 살균제 참사전국네트워크 등 4개 단체가 작성한 자료를 보면, 피해 접수가 시작된 지난 2011년부터 지난 7월까지 약 5년동안 경기지역 거주자는 1,261명이 피해를 봤다고 신고했다. 사망자는 219명, 생존자는 1,042명이다. 사망률은 17.4%이다.
기간별로는 2011년~2014년 진행된 1-2차 조사에서는 사망 39명, 생존자 127명 등 166명이었고 2015년 3차 접수된 피해자는 사망 28명 생존자 236명이었다. 올 들어 접수된 4차 피해자는 사망 152명, 생존 679명 등 831명으로 전체 피해신고의 65.9%를 차지했다.
관련 단체들은 집중적인 언론 보도 등으로 인해 그동안 몰랐거나 가려져왔던 피해가 드러난 것으로 분석했다.
관련 단체들은 전국적으로는 지금까지 4,486명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접수해 이 가운데 20.5%인 919명이 숨졌고, 3천567명이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은 가습기 살균제가 지난 1994년 처음 출시된 이후 2~3년에 한 두개씩 새로운 제품이 출시됐고 2011년 말 판매가 금지된 만큼, 가습기살균제 사용자는 천만 명에 달할 것이라며 역학조사 범위를 넓히는 등 보다 적극적인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경기환경운동연합,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족모임, 가습기 살균제 참사전국네트워크 등 4개 단체가 작성한 자료를 보면, 피해 접수가 시작된 지난 2011년부터 지난 7월까지 약 5년동안 경기지역 거주자는 1,261명이 피해를 봤다고 신고했다. 사망자는 219명, 생존자는 1,042명이다. 사망률은 17.4%이다.
기간별로는 2011년~2014년 진행된 1-2차 조사에서는 사망 39명, 생존자 127명 등 166명이었고 2015년 3차 접수된 피해자는 사망 28명 생존자 236명이었다. 올 들어 접수된 4차 피해자는 사망 152명, 생존 679명 등 831명으로 전체 피해신고의 65.9%를 차지했다.
관련 단체들은 집중적인 언론 보도 등으로 인해 그동안 몰랐거나 가려져왔던 피해가 드러난 것으로 분석했다.
관련 단체들은 전국적으로는 지금까지 4,486명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접수해 이 가운데 20.5%인 919명이 숨졌고, 3천567명이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은 가습기 살균제가 지난 1994년 처음 출시된 이후 2~3년에 한 두개씩 새로운 제품이 출시됐고 2011년 말 판매가 금지된 만큼, 가습기살균제 사용자는 천만 명에 달할 것이라며 역학조사 범위를 넓히는 등 보다 적극적인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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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지역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65.9% 올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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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0 16:21:08
- 수정2016-09-20 16:51:06

경기지역에서 신고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60% 이상이 올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경기환경운동연합,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족모임, 가습기 살균제 참사전국네트워크 등 4개 단체가 작성한 자료를 보면, 피해 접수가 시작된 지난 2011년부터 지난 7월까지 약 5년동안 경기지역 거주자는 1,261명이 피해를 봤다고 신고했다. 사망자는 219명, 생존자는 1,042명이다. 사망률은 17.4%이다.
기간별로는 2011년~2014년 진행된 1-2차 조사에서는 사망 39명, 생존자 127명 등 166명이었고 2015년 3차 접수된 피해자는 사망 28명 생존자 236명이었다. 올 들어 접수된 4차 피해자는 사망 152명, 생존 679명 등 831명으로 전체 피해신고의 65.9%를 차지했다.
관련 단체들은 집중적인 언론 보도 등으로 인해 그동안 몰랐거나 가려져왔던 피해가 드러난 것으로 분석했다.
관련 단체들은 전국적으로는 지금까지 4,486명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접수해 이 가운데 20.5%인 919명이 숨졌고, 3천567명이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은 가습기 살균제가 지난 1994년 처음 출시된 이후 2~3년에 한 두개씩 새로운 제품이 출시됐고 2011년 말 판매가 금지된 만큼, 가습기살균제 사용자는 천만 명에 달할 것이라며 역학조사 범위를 넓히는 등 보다 적극적인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경기환경운동연합,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족모임, 가습기 살균제 참사전국네트워크 등 4개 단체가 작성한 자료를 보면, 피해 접수가 시작된 지난 2011년부터 지난 7월까지 약 5년동안 경기지역 거주자는 1,261명이 피해를 봤다고 신고했다. 사망자는 219명, 생존자는 1,042명이다. 사망률은 17.4%이다.
기간별로는 2011년~2014년 진행된 1-2차 조사에서는 사망 39명, 생존자 127명 등 166명이었고 2015년 3차 접수된 피해자는 사망 28명 생존자 236명이었다. 올 들어 접수된 4차 피해자는 사망 152명, 생존 679명 등 831명으로 전체 피해신고의 65.9%를 차지했다.
관련 단체들은 집중적인 언론 보도 등으로 인해 그동안 몰랐거나 가려져왔던 피해가 드러난 것으로 분석했다.
관련 단체들은 전국적으로는 지금까지 4,486명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접수해 이 가운데 20.5%인 919명이 숨졌고, 3천567명이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은 가습기 살균제가 지난 1994년 처음 출시된 이후 2~3년에 한 두개씩 새로운 제품이 출시됐고 2011년 말 판매가 금지된 만큼, 가습기살균제 사용자는 천만 명에 달할 것이라며 역학조사 범위를 넓히는 등 보다 적극적인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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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진아 기자 az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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