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의원, “한국영화 사랑합니다”

입력 2016.09.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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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 2기 출범

한국영화의 발전과 진흥을 위한‘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이 19대 국회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 갑)과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의 공동 제안으로 시작된 2기 모임은 20일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출범 오찬을 갖고 본격적인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모임은 제안의원인 조승래, 전재수 의원을 비롯해 강병원, 강훈식, 김경수, 김종민, 김태년, 김해영, 노웅래, 도종환, 설훈, 송영길, 신동근, 박경미, 박광온, 박남춘, 오영훈, 오제세, 원혜영, 윤관석, 이상민, 전혜숙, 정재호, 최도자, 최인호, 추혜선 의원 등 총 26명의 의원들이 참여했고, 19대 의원 모임 문성근 회장과 최민희 대표의원도 명예회원으로 함께 했다.

또한 창립 모임에는 김세훈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과 정지영 감독,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 및 안영진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대표, 채윤희 여성영화인 모임 대표, 이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대표, 안병호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장보경 영화마케팅사협회 대표 등 각계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문성근 명예회원은 “최근 영화계가 눈부신 발전을 해왔지만 그 속은 많이 곪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많은 의원님들께서 함께 뜻을 모아주신 만큼 영화계에 산적해 있는 현안 해결에 함께 해달라”고 덧붙였다.

모임 회원 중 5선의 중진 원혜영 의원은 “이런 좋은 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영화를 한 단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정치권에서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영 감독은 “영화 시장에서도 큰 영화들이 독식하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20대 국회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세훈 영화진흥위원장은“국민 1인당 연평균 영화관림 횟수가 4.2회에 달하는 등 영화 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을 달리고 있지만 새로운 시장 개척과 다양한 현안 해결 문제가 과제로 남아있다”며 “한국 영화에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승래 의원은 “모임 의원님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찾아보고 영화계와 소통하며 국회에서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 다양한 영화 시사회 개최, 각종 영화제 참석 및 영화계 현장 방문과 전문가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조승래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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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20 17: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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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 2기 출범

한국영화의 발전과 진흥을 위한‘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이 19대 국회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 갑)과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강서구갑)의 공동 제안으로 시작된 2기 모임은 20일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출범 오찬을 갖고 본격적인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모임은 제안의원인 조승래, 전재수 의원을 비롯해 강병원, 강훈식, 김경수, 김종민, 김태년, 김해영, 노웅래, 도종환, 설훈, 송영길, 신동근, 박경미, 박광온, 박남춘, 오영훈, 오제세, 원혜영, 윤관석, 이상민, 전혜숙, 정재호, 최도자, 최인호, 추혜선 의원 등 총 26명의 의원들이 참여했고, 19대 의원 모임 문성근 회장과 최민희 대표의원도 명예회원으로 함께 했다.

또한 창립 모임에는 김세훈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과 정지영 감독,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 및 안영진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대표, 채윤희 여성영화인 모임 대표, 이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대표, 안병호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장보경 영화마케팅사협회 대표 등 각계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문성근 명예회원은 “최근 영화계가 눈부신 발전을 해왔지만 그 속은 많이 곪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많은 의원님들께서 함께 뜻을 모아주신 만큼 영화계에 산적해 있는 현안 해결에 함께 해달라”고 덧붙였다.

모임 회원 중 5선의 중진 원혜영 의원은 “이런 좋은 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영화를 한 단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정치권에서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영 감독은 “영화 시장에서도 큰 영화들이 독식하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20대 국회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세훈 영화진흥위원장은“국민 1인당 연평균 영화관림 횟수가 4.2회에 달하는 등 영화 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을 달리고 있지만 새로운 시장 개척과 다양한 현안 해결 문제가 과제로 남아있다”며 “한국 영화에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승래 의원은 “모임 의원님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찾아보고 영화계와 소통하며 국회에서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 다양한 영화 시사회 개최, 각종 영화제 참석 및 영화계 현장 방문과 전문가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조승래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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