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중부, 한밤 강한 여진으로 ‘혼비백산’
입력 2016.09.20 (19:35)
수정 2016.09.2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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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강진이 강타한 이탈리아 중부 산간 지대에 현재까지 여진이 1만여 차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또 강한 여진이 발생했다.
이탈리아 안사통신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1시34분(현지시간) 이탈리아 중부 리에티 현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지난달 지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아마트리체, 아쿠몰리, 아르콰타 델 트론토 사이였다.
강한 진동이 이 일대를 또다시 흔들며 지난달 지진 이후 텐트에 거주하고 있는 피난민들이 놀라 밖으로 뛰쳐나오고, 인근 지역 주민들도 집 밖으로 대피하는 등 한밤중에 큰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새벽 5시 30분께에도 규모 3.1, 3.4의 비교적 강한 여진이 움브리아 주 노르차에서 보고되는 등 밤새도록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지며 이 지역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지난달 규모 6.2의 본진 이후 현재까지 이 일대에서 발생한 여진이 1만100차례에 달하는 가운데 이날 여진은 아브루초 주 라퀼라, 움브리아 주 페루지아 등 진앙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에서도 감지될 만큼 강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가 구출된 사람들 가운데 병원 치료 중 숨지는 사람들이 늘며 지난달 이탈리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297명으로 늘었다.
이탈리아 안사통신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1시34분(현지시간) 이탈리아 중부 리에티 현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지난달 지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아마트리체, 아쿠몰리, 아르콰타 델 트론토 사이였다.
강한 진동이 이 일대를 또다시 흔들며 지난달 지진 이후 텐트에 거주하고 있는 피난민들이 놀라 밖으로 뛰쳐나오고, 인근 지역 주민들도 집 밖으로 대피하는 등 한밤중에 큰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새벽 5시 30분께에도 규모 3.1, 3.4의 비교적 강한 여진이 움브리아 주 노르차에서 보고되는 등 밤새도록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지며 이 지역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지난달 규모 6.2의 본진 이후 현재까지 이 일대에서 발생한 여진이 1만100차례에 달하는 가운데 이날 여진은 아브루초 주 라퀼라, 움브리아 주 페루지아 등 진앙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에서도 감지될 만큼 강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가 구출된 사람들 가운데 병원 치료 중 숨지는 사람들이 늘며 지난달 이탈리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29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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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伊중부, 한밤 강한 여진으로 ‘혼비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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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0 19:35:20
- 수정2016-09-20 19:35:32
지난달 24일 강진이 강타한 이탈리아 중부 산간 지대에 현재까지 여진이 1만여 차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또 강한 여진이 발생했다.
이탈리아 안사통신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1시34분(현지시간) 이탈리아 중부 리에티 현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지난달 지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아마트리체, 아쿠몰리, 아르콰타 델 트론토 사이였다.
강한 진동이 이 일대를 또다시 흔들며 지난달 지진 이후 텐트에 거주하고 있는 피난민들이 놀라 밖으로 뛰쳐나오고, 인근 지역 주민들도 집 밖으로 대피하는 등 한밤중에 큰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새벽 5시 30분께에도 규모 3.1, 3.4의 비교적 강한 여진이 움브리아 주 노르차에서 보고되는 등 밤새도록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지며 이 지역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지난달 규모 6.2의 본진 이후 현재까지 이 일대에서 발생한 여진이 1만100차례에 달하는 가운데 이날 여진은 아브루초 주 라퀼라, 움브리아 주 페루지아 등 진앙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에서도 감지될 만큼 강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가 구출된 사람들 가운데 병원 치료 중 숨지는 사람들이 늘며 지난달 이탈리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297명으로 늘었다.
이탈리아 안사통신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1시34분(현지시간) 이탈리아 중부 리에티 현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지난달 지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아마트리체, 아쿠몰리, 아르콰타 델 트론토 사이였다.
강한 진동이 이 일대를 또다시 흔들며 지난달 지진 이후 텐트에 거주하고 있는 피난민들이 놀라 밖으로 뛰쳐나오고, 인근 지역 주민들도 집 밖으로 대피하는 등 한밤중에 큰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새벽 5시 30분께에도 규모 3.1, 3.4의 비교적 강한 여진이 움브리아 주 노르차에서 보고되는 등 밤새도록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지며 이 지역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지난달 규모 6.2의 본진 이후 현재까지 이 일대에서 발생한 여진이 1만100차례에 달하는 가운데 이날 여진은 아브루초 주 라퀼라, 움브리아 주 페루지아 등 진앙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에서도 감지될 만큼 강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가 구출된 사람들 가운데 병원 치료 중 숨지는 사람들이 늘며 지난달 이탈리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29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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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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