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18시간 조사 후 귀가…혐의 대부분 부인
입력 2016.09.21 (06:17)
수정 2016.09.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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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8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신 회장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 조사를 받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친 표정으로 검찰 청사를 나섭니다.
<녹취> 신동빈(롯데그룹 회장) : "(배임 횡령 혐의에 대해서 억울한 점 있으십니까?) 검찰의 수사에 대해서는 성실히 답변했습니다."
신 회장은 1,9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을 상대로 일본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이름만 올려놓고 거액의 급여를 받아 어디에 사용했는지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또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과정과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 과정에서 계열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에 대해서도 추궁했습니다.
롯데건설의 300억 원대 비자금 조성 과정에 신 회장이 개입했는지도 확인하는 등 롯데 그룹의 비리 혐의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일본어 통역 없이 한국어로 조사를 받은 신 회장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며 적극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의 조사 내용을 토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이 구속되면 롯데그룹의 경영권이 일본에 넘어갈 수도 있어 신 회장의 신병 처리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롯데 총수일가와 전·현직 임원에 대한 기소 여부를 조만간 일괄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1,9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8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신 회장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 조사를 받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친 표정으로 검찰 청사를 나섭니다.
<녹취> 신동빈(롯데그룹 회장) : "(배임 횡령 혐의에 대해서 억울한 점 있으십니까?) 검찰의 수사에 대해서는 성실히 답변했습니다."
신 회장은 1,9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을 상대로 일본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이름만 올려놓고 거액의 급여를 받아 어디에 사용했는지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또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과정과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 과정에서 계열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에 대해서도 추궁했습니다.
롯데건설의 300억 원대 비자금 조성 과정에 신 회장이 개입했는지도 확인하는 등 롯데 그룹의 비리 혐의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일본어 통역 없이 한국어로 조사를 받은 신 회장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며 적극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의 조사 내용을 토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이 구속되면 롯데그룹의 경영권이 일본에 넘어갈 수도 있어 신 회장의 신병 처리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롯데 총수일가와 전·현직 임원에 대한 기소 여부를 조만간 일괄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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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회장 18시간 조사 후 귀가…혐의 대부분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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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1 06:18:47
- 수정2016-09-21 08: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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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8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신 회장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 조사를 받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친 표정으로 검찰 청사를 나섭니다.
<녹취> 신동빈(롯데그룹 회장) : "(배임 횡령 혐의에 대해서 억울한 점 있으십니까?) 검찰의 수사에 대해서는 성실히 답변했습니다."
신 회장은 1,9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을 상대로 일본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이름만 올려놓고 거액의 급여를 받아 어디에 사용했는지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또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과정과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 과정에서 계열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에 대해서도 추궁했습니다.
롯데건설의 300억 원대 비자금 조성 과정에 신 회장이 개입했는지도 확인하는 등 롯데 그룹의 비리 혐의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일본어 통역 없이 한국어로 조사를 받은 신 회장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며 적극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의 조사 내용을 토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이 구속되면 롯데그룹의 경영권이 일본에 넘어갈 수도 있어 신 회장의 신병 처리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롯데 총수일가와 전·현직 임원에 대한 기소 여부를 조만간 일괄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1,9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8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신 회장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 조사를 받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친 표정으로 검찰 청사를 나섭니다.
<녹취> 신동빈(롯데그룹 회장) : "(배임 횡령 혐의에 대해서 억울한 점 있으십니까?) 검찰의 수사에 대해서는 성실히 답변했습니다."
신 회장은 1,9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을 상대로 일본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이름만 올려놓고 거액의 급여를 받아 어디에 사용했는지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또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과정과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 과정에서 계열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에 대해서도 추궁했습니다.
롯데건설의 300억 원대 비자금 조성 과정에 신 회장이 개입했는지도 확인하는 등 롯데 그룹의 비리 혐의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사했습니다.
일본어 통역 없이 한국어로 조사를 받은 신 회장은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며 적극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의 조사 내용을 토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이 구속되면 롯데그룹의 경영권이 일본에 넘어갈 수도 있어 신 회장의 신병 처리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롯데 총수일가와 전·현직 임원에 대한 기소 여부를 조만간 일괄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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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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